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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화웨이, 중국최고의 대학 중국과학원방문, 기술자립협업 가속화

 

중국 화웨이의 창업자이자 CEO인 런정페이(任正非)가 중국과학원을 방문해,  " 미국의 탄압에 맞서기위해 중국을 평상시의 10배를 더 노력해 독자적으로 기술자립을 이룩해야 한다" 고 역설했다.

 

중국 증권시보가 전한 화웨이 창업자인 런 회장의 이 말은, 미국 트럼프행정부와 영국등 서방영어권 국가의 파이브아이스 협력국들의 엄청난 경제압박을 받고 있는 화웨이의 분노를 대변하는 말이기도 하다.

 

오늘 중권시보는 ,런정페이 회장이 나흘전에 주요 부분의 책임자들과 함께, 중국 이과인재들의 총본산인 중국과학원을 방문해, 박사생등 고급인재들과 함께 중국의 기술자립에 관한 격의없는 토론회를 장시간에 걸쳐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게 대해 , 중국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중국과학원 방문은 미국이 주도하는 무차별적인 글로벌적인 화웨이 압박에 대한 고뇌와 분노의 소산이라면서, 화웨이의 최고경영책임자로서 갖는 중국의 기술자립에 대한 책임감을 잘 나타낸 행보라고 보도했다.

 

런정페이회장의 화웨이는 이미 수 년전부터, 중국 IT기술발전을 위해 자국의 젊은 박사인재들을 파격적인 수준의 초봉을 제공하며 자국의 인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자국의 과학영재들을 영입하는 소위' 천재소년프로젝트 ' 를 가동하고 십 수명의 과학인재들을 영입하면서 초봉으로 최고 200만위안 ( 한화환산 약 3억 4천만원/ 한중물가수중의 차이를 감안하면 약 7억원상당) 을 지급하며 중국 젊은이들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현재 화웨이는 트럼프의 미국반도체 화웨이 수출금지조치에 의해 제품개발과 출시에 적지 않은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국의 여러 리서치회사의 예상에 따르면, 향후 2년간은 현재의 시장점유율을 수성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수출금지는 화웨이라는 한 회사에 대한 압박뿐 아니라, 중국의 IT산업 전반에 걸친 위기감을 불러일으켜, 관련업계의 젊은 인재들의 분노와 함께, 중국 청년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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