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마이 데일리 JYJ 김준수가 5일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만기 전역했다. 경기도 수원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에서 21개월의 의경 복무를 마친 김준수는 이날 전역식을 가졌다. 현장에는 500여명의 국내외 팬들이 찾아와 김준수의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랜만에 취재진들과 팬들 앞에 선 김준수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1년9개월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참 많은 배움의 시간이 됐던 것 같다. 많은 것을 느꼈다. 사회에 나가면 이를 발판 삼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인의 자세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의 전역으로 JYJ는 멤버 전원이 군필인 그룹이 됐다.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군복무를 마친 주인공은 김재중이다. 김재중은 2016년 12월 제대했으며, 이후 지난해 7월 KBS 2TV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 출연하며 컴백한 바 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던 박유천은 지난해 8월 소집해제했다. 김준수는 제대 후 활동계획에 대해 “팬분들이 많이 기다려주신 만큼 하루 빨리 무대에 서서 보답하고 싶다. 구체적인 계획은 언론을 통해 밝히겠다. 여러분들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많이 기획하
사진 출처: DW News 중국 북동부 간쑤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31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부상했다고 4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사고는 전날 간쑤성 란저우시의 란저우-하이커우 고속도로 란저우남 톨게이트에서 오후 7시 21분께 일어났다.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요금을 내기 위해 줄을 서던 다른 자동차들을 덮치면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수사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사고를 낸 트레일러 차량 운전기사는 제동장치에 이상이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으며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중국은 최근 대형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지난주 충칭에서는 승객과 버스 운전기사가 시비가 붙어 서로 주먹다짐으로 하다가 버스가 양쯔강으로 추락해 13명이 사망했다. 중국은 교통 법규가 종종 무시돼 치명적인 사고가 흔하게 발생하며 사망자가 일어난 사고 원인의 90%가 교통법 위반이라고 AP통신은 지적했다.
사진 출처: 부천 1995 FC 홈페이지 남송이 부천FC1995 소속 아시아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남송은 지난달 27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4라운드 수원FC와 홈경기서 선발 출전해 55분을 소화했다. 이날 2선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남송은 1군 데뷔전임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중앙뿐 아니라 측면까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몇 차례 창의적인 패스를 뿌렸다. 남송이 55분간 활약한 부천FC1995는 2-0으로 승리하며 4경기 연속 무승의 사슬을 끊었다. 지난 2016년 8월, 즉시 전력감보다는 구단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유망주 영입 차원으로 부천에 입단한 남송은 이후 2017년 중국 충칭으로 1년간 임대돼 27경기 3골을 기록했다. 남송은 올해 초 다시 부천에 복귀해 K리거로서 프로 무대에 데뷔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왔다. 꾸준히 성실하게 훈련에 임한 결과 올해 남송은 종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착실하게 리그 데뷔를 준비해왔다. 그리고 지난 4월 부산아이파크와 FA컵 경기서 부천FC1995 소속으로 첫 공식 경기를 치른 남송은 6개월 만인 지난달 27일 수원FC전서
사진 출처: CCTV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중국 대표팀과 작별을 결정했다. 아시안컵 이후 중국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 리피 감독은 2016년 중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중국축구협회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을 해낸 리피 감독의 지도력을 신뢰했고, 중국 축구의 부흥을 맡겼다. 2012년부터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이끌어 적응에도 문제 없었다. 그러나 이렇다 할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한국을 잡으며 희망을 살렸지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리피 감독 아래서도 아시아권 경쟁력이 향상되진 않았다. 이에 리피 감독은 2019년 아시안컵 이후 중국 대표팀과 작별을 결정했다.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다른 도전을 선택했다. 그는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 등을 통해 “구단에서는 일하지 않겠지만 다른 대표팀에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축구협회의 만류에도 확고했다. 리피 감독은 “협회가 나에게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 반 계약을 제안했다. 하지만 받아들일 의향은 없다. 2년~3년을 지휘하면 다른 팀을 맡아야 한다. 고향과 좀 더 가까운 유럽과 중동 팀을 맡을 수도 있다
사진 출처: M Time 지난 1980~90년대 홍콩 영화 '백발마녀전'과 '서유기' 등 무협물과 청춘극, 드라마에서 미모를 선보여 국내 팬에도 낯익은 여배우 란제잉(蓝洁瑛)이 쓸쓸히 죽음을 맞아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중국시보(中國時報)는 4일 란제잉이 전날 홍콩섬 스탠리(赤柱)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향년 55세. 경찰에 따르면 란제잉 친구는 3일 그의 아파트를 찾았지만 인기척이 없고 이상한 냄새와 시끄러운 소리가 나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이 현장으로 달려와 아파트 문을 따고 들어가 란제잉이 바닥에 쓰러진 채 이미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초동수사에서 란제잉에 대한 피살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일단 고독사한 것으로 판단하였지만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에 들어갔다. 1964년 4월27일 태생인 란제잉은 고등학교 졸업 후 1983년 무선TV(無綫電視 TVB) 연기반에 들어가면서 연예계 발을 디뎠다. 류자링(劉嘉玲), 우쥔루(吳君如), 류칭윈(劉靑雲) 등 중견스타들과 함께 데뷔한 란제잉은 드라마 '뉴계쌍성'으로 처음 얼굴을 내밀었다. 드라마 '가유교처' '보지림' '육지금마' '진명천자' '영웅고사' '개세호걸
사진 출처: DW 뉴스 중국 푸젠성에서 병으로 죽은 돼지고기로 만든 일명 ‘독(毒) 소시지’가 유통돼 충격을 주고 있다. 스핀상우왕등 현지언론은 26일 “병으로 죽은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를 제조·판매한 업자가 적발됐다.” 면서 “원가의 10배 가격으로 시장에 나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의 조사결과 병사한 돼지육을 양돈장으로 부터 비밀리에 빼돌려 제조·판매한 조직이 적발됐으며 이들은 이 소시지를 중국 전역에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이 유통한 소시지들은 식품검사도 모두 통과한 것으로 드러나 식품 관련 당국도 사태조사에 나서 파문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스핀상우왕는 “‘독 소시지’ 사건에 중국인들이 큰 충격을 받고 있다.” 면서 “식품에 대한 감독과 철저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도 랴오닝성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질산나트륨이 함유된 ‘독 소시지’가 유통돼 충격을 준 바 있다.
사진 출처: 소후 뉴스 30일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중국 공안당국은 사고가 난 22번 시내버스에 탑승했다가 실종된 사람이 모두 15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버스 추락 인근 수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들 2명을 포함하면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모두 17명이다. 실종자 중에는 25세 여성, 한 살과 세 살 된 유아, 아이들의 할머니 등 일가족 4명도 포함됐다. 구조 당국은 현장에서 음파탐지기를 이용해 사고 버스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사고 버스 추정 물체는 창장의 수심 71m 아래 지점에 가라앉아 있어 구조 당국은 우선 잠수부들을 들여보내 줄로 결박 작업을 하고 나서 크레인 등 장비를 이용해 인양할 계획이다. 사고는 지난 28일 중국 충칭시 창장2교에서 시내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대교 60m 아래로 떨어지며 실종,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진 출처: CNT 뉴스 세금탈루 의혹에 연루돼 종적을 감춘 지 넉 달 여 만에 돌아온 중국 톱 여배우 판빙빙이 내년 2월 결혼 후 연예계에서 은퇴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대만 삼립신문망 등 다수 매체는 홍콩 동망(東網)의 지난 30일(현지시간) 보도를 인용해 판빙빙이 내년 2월 2일 약혼자인 배우 리천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판빙빙은 리천과 결혼한 뒤 은퇴, 연예계를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열애를 인정한 판빙빙과 리천은 약혼 사실까지 알린 중국 연예계의 공식 커플. 특히 판빙빙은 중국 최정상의 여배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여배우 톱5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할리우드 등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그러나 지난 6월 CCTV 진행자 출신 추이융위안이 판빙빙이 6000만 위안(약 100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으나 이중계약서를 통해 은닉했다고 주장하며 상황이 급변했다. 이후 행방이 묘연해진 판빙빙을 두고 감금설, 해외 망명설, 수감설 등 루머가 나돌았고, 약 4개월 만인 지난 3일에야 중국 세무당국이 판빙빙에게 탈세 혐의로 약 8억8384만6000위안, 한화로 무려 1444억원에 달하는
사진 출처: DW 뉴스 20세기를 대표했던 무협소설의 대가 김용(金庸)이 지난 30일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중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작가 중 하나인 김용은 생애 15편의 장편 소설을 선보였다.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과 인문학 전반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사람들로부터 ‘신필(神筆)’로 불리며 무협소설 신드롬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무협소설의 기반을 마련한 대표적인 인물. ‘영웅문’, ‘소오강호’, ‘동방불패’, ‘사조영웅전’ 등 다수의 무협소설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1972년 은퇴를 이후로 외부에 자신의 활동을 크게 알리지 않은 채 언론사 주필 활동과 그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미디어믹스 작품의 자문 활동을 이어나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의 별세 소식에 중국 최고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타오바오는 메인 홈페이지에 추모메시지를 띄웠으며 마윈 알리바바 회장, 유덕화, 신조협려에 출연했던 배우 리뤄퉁 등 중국 유명 기업인들과 연예인들도 자신의 SNS를 통해 고인을 향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진 출처: 소후 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컵대회에서 2018-2019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오늘(1일)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 선제골과 후반 9분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각종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만에 나온 손흥민의 1, 2호 골이다. 앞서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 유럽 챔피언스리그 3경기, 카라바오컵 1경기에 나섰으나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50번째 경기에 나선 손흥민의 맹활약속에 팀은 3대 1로 승리해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의 카라바오컵 8강 상대는 아스널이다. 토트넘은 선발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페르난도 요렌테를 내세우고, 손흥민은 에릭센, 알리와 함께 2선에 배치됐다. 경기 초반엔 웨스트햄의 만만치 않은 공세에 고전했지만 전반 16분 손흥민의 한 방으로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손흥민은 알리가 뒤로 내준 패스를 페널티 지역 안으로 파고들며 강한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첫 골을 기록했다. 후반 9분엔 단독 드리블로 골문 앞까지 치고 들어가 왼발 슛을 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