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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스쿠터 순위 Top 5...야디 1위

자전거와 오토바이는 중국 근대사에서 독특한 지위를 지닌다. 서민들의 이동 수단으로 시간대를 달리하며 인기를 끌었다.

한 때 베이징을 비롯한 주요 시내 도심을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누볐다. 

하지만 급속한 경제 발전으로 자동차가 늘면서 둘 모두 중국 당국에 의해 도심에서 조금씩 사라졌다.

그러던 것이 다시 기술 발달, 경제 사회 발전과 함께 도로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고급 취미로 떠오른 자전거 타기 못지 않게 오토바이 역시 급속히 고급화, 자동화, 전기에너지화 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도로에 등장하고 있다.

특히 축전기술이 발전하면서 전기 모터를 이용한 오토바이는 자전거 기능과 합쳐지면서 건강과 편리를 동시에 챙기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중국 모터사이클의 주요 브랜드들을 살펴봤다.

 

1. 雅迪 (야디)

본사는 장쑤성 우시시에 있으며 주요 사무동, 제품연구개발센터, 우시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톈진·쯔시·둥관에 기타 3개의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6년 연속 중국 경공업 100대 기업(중국 경공업 전기자전거 업계 10대 기업 1위 수상), 10년 연속 프리미엄 판매량 선두, 중국 업계 기업정보센터 공식 발표 '2012년도 전기차 판매량, 매출액, 시장점유율 3개 1위'를 받았다. 업계 유일의 제품은 5대륙을 커버하고 66개국의 베스트셀링 브랜드다.

2. 爱玛 (아이)

爱玛는 1999년 설립됐다. 십수 년에 걸쳐 발전하면서 중국에서 가장 큰 전기스쿠터 제조업체가 되었다. 다년간의 노력 끝에 톈진·장쑤·저장·광둥의 4대 제조기지를 형성하고 남쪽과 북쪽에 2개의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2012~2016년 엠마는 5년 연속 중국 전동차 업계의 C-BPI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했고, 5년 연속 업계 판매량 선두 성장세를 유지했다.

 

3. 新日 (신일)

주로 전기차 및 핵심 부품의 연구개발, 생산·판매에 종사하는 대형 민간주식제 상장사다.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 두터운 연구개발 실력과 강력한 마케팅 네트워크를 통해 新日전기차는 "중국품질인증센터 CQC 인증" "국가검사 면제 제품" 등의 영광스러운 칭호를 획득하였으며, 중국 순수전기교통수단 업계 최초로 국가공상총국으로부터 "중국 유명 상표"로 인정받았다.

 

4. 绿源 (뤼위안)

뤼위안은 세계 유수의 전기스쿠터 제조사다. 그룹 산하에는 절강녹원전기차유한공사, 녹원전기전동차(산둥)유한공사, 푸젠일저우동력과기유한공사, 녹원리튬전기전동차기지, 녹원전기삼륜차기지의 5개 주요 제조기지 및 여러 연구센터와 생산기지가 있다.

 

5. 台铃 (타이링)

과학기술 성취를 꿈꾸는 타이링은 선전·둥관·우시·톈진 등에 생산기지와 연구개발(R&D) 기관인 중국 명품 전기차 차트를 설치하고 자체 지적재산권을 가진 전기차 4대 발명품 등 60여 개 국가/국제특허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12년 동안 타이링은 '고성능‘, '전자동' '고효율' '클라우드 전기스쿠터'의 시대를 열었고, 전기스쿠터 산업의 발전 방향을 오랫동안 선도해 '중국 전기스쿠터 혁신 모델'로 불린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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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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