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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협회, 중국 짝퉁 식품업체에 소송 제기

 

중국의 한국 상품 베끼기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문화 콘텐츠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식품, 의류, 유아용품 등 분야도 광범위하다. 특히 식품의 경우, 한국 인기 제품의 상표, 로고 디자인, 콘셉트 등을 도용한 짝퉁들을 중국의 일반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중국에서 유통되는 짝퉁 한국 식품을 퇴출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협회는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대상, 오뚜기와 함께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중국의 한국식품 모조품 생산업체인 '청도태양초식품' 등을 상대로 중국 지식재산권 법원에 IP(지식재산권) 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개별 기업이 중국에서 모조품에 대한 행정단속을 시도한 적은 있었으나 협회 차원에서 공동으로 침해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협의체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과 오뚜기의 당면 등 9개 제품에 대한 상표권 소송을 동시에 제기했다. 소송에는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협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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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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