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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허난성의 중의약 본산 기념당 '이성스' 방문

 

지난 4월부터 중국전역의 각 성시에 대한 시찰을 빈번하게 진행해온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이번에는, 중의약 ( 中医药 ,한국에서 한약으로 부르는 중국의 동양의약)의 성지라고 알려진 허난성 난양시 (河南省 南阳市 ) 에서, 중의약의 성인 (圣人)으로 알려져 추모되고 있는 장중징(张仲景)을 기념하는 이성스 ( 医圣祠 ) 라는 사당을 방문해, 중의약의 연구와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당부했다고 신화사등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또 장종징의 사당을 둘러보면서,  중국은 지난 수 천년간 중의약으로 사람들을 치료해왔고, 지난해 코로나19 때는 물론 지난 사스 유행때에도 중의약의 치료효과를 확인했다고 강조하고, 현대 과학적으로 중의약의 원리를 규명해, 서양 의학과의 협업방안을 개척한데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징 (张仲景) 중국의 서기 2세기경 동한 ( 东汉 ,후한으로도 불림) 시대의 난양시 사람으로 , 중국고유의 중의약을 활용한 변증법적 치료와 임상원칙을 세운 당대 최고의 의사로 이후 중국의약의 의성( 의약의 성인) 으로 불리웠다고 전해진다.

 

 

시진핑주석이 중국 중의약의 본산을 찾아 중의약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지난해 코로나 19 방역과 치료과정에서 중국전통의 동양의약의 성과를 확인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또 한편으로 우한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중약과 양약의 혼합처방과 치료로, 확진자의 사망률과 중환자로의 악화를 크게 감소시킨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면서 , 향후 출현가능한 미지의 전염병에도 대비하려는 동기가 있었던 것으로 , 중국매체들이 전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지난해 8월, 코로나19초기 우한사태를 최소화한 4명의 의사를 선정해 영웅칭호와 국가훈장을 수여할 때도, 중의약의 공헌을 인정해, 텐진중의약대학 (天津中医药大学)의 장뽀리 총장을 공훈대상으로 포함시킨 바 있을 정도로, 중의약에 대한 믿음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당시 우한시로 파견된 중의약 치료단들은 우한 코로나19 초기 현장에 투입돼, 경증환자들의 임시격리병원을 이르는 방창병원 (方舱医院)이라는 임시병동을 세우고, 고대 중국에서부터 전통적으로 폐렴치료에 특효약으로 인정되어 온 중의약처방을 사용해, 중중으로의 악화를 막은 공로가 중국인들사이에 널리 인정되기도 했었다.

 

특히 지양시아 방창의원(江夏方舱医院)에 초기 격리수용됐던 경증 환자 400여명은,중의약처방이 서양의약과 병행처방됐던 덕분에 , 단 한명도 중증으로 악화되지 않고 완치된 기록을 세워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임시격리병동이 철수한 뒤의 상시적인 치료현장에서도 우한의 대학병원들은, 기존의 중의약 처방비율을 30%에서 80%로 높혀, 중증환자로 악화되는 비율과 사망률을 현격하게 감소시켰던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그리고 당시 신화사등 매체들은, 우한의 코로나19 사태때 집중 투여된 중의약처방들은, 진화 칭간 과립 (金花清感颗粒), 렌화 칭원 캡슐(连花清瘟胶囊), 칭페이 파이두 탕 (清肺排毒汤), 화시 바이두 처방(化湿败毒方), 슈엔페이 바이두 처방 (宣肺败毒方)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이중 화시 바이두 처방(化湿败毒方) 은 중국약품감독국으로 부터 승인을 받고, 코로나 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시 주석은 이셩쓰 사당 방문이후, 난양시의 중의약전통을 이어받아 쑥과 중약의 성분으로 신약을 개발중인 향토 중의약기업 ( 南阳药益宝艾草制品有限公司 )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신화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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