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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모터쇼 개막날 '테슬라 고장으로 죽을 뻔했다'는 기습시위에 반테슬라감정 폭증

 

코로나19 판데믹속에서도 어제 상하이에서 수많은 참석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열흘동안의 전시를 시작한 2021년 상하이 모터쇼의 개막날에, 미국산 전기차인 테슬라에 대해 매우 좋지 않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중국내 반 테슬라감정이 네티즌들 사이에 급증하고 있다고 신화왕등 중국매체들이 주요뉴스로 일제히 보도했다.

 

신화왕등은, 어제 개막날 장씨 성을 가진 한 20대 여성이, 테슬라의 전시관에 전시된 전기차에 올라가, 자신의 가족들이 테슬라 전기차를 구매했다가 브레이크의 고장으로 죽을 뻔했다고 기습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5일간 구금되는 행정처벌을 받았다고 오늘 보도했다.

 

상하이 모터쇼의 개막날에 테슬라에게 찬물을 끼얹은 기습시위자에 대해 5일간의 구금처벌을 내린 현지공안에 따르면, 이 날 시위자는 지난 2 월달에 자신의 아버지가 테슬라 3에 온 가족을 태우고 운전하던몰던 테슬라 모델3 차량의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충돌 사고가 나서 탑승자들이 모두 죽을 뻔 했다고 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는 상하이모터쇼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하는 날로, 이 날은 국내외 TV와 신문 인터넷매체등 언론들에게만 공개하는 프레스 데이로, 중국에 주재하는 외신을 비롯해 수 천명의 기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설명을 듣는 특별한 날이었다.

 

이런 관계로 테슬라의 안전성에 항의하는 이 날의 기습시위는 무수한 언론에 의해 전세계로 타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중국 사회관계망 SNS로 긴급 여론조사를 벌인 텐센트왕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3.5%가 긴급시위를 벌인 여성의 항의에 동의한다고 밝혀졌다.

 

올해 상하이 모터쇼는, 그동안 세계 전기차 시장을 관망하던 중국의 대형자동차회사들이 본격적으로 자체 개발한 수 십종의 전기차 신모델을 중국소비자는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이벤트로 알려져, 이날의 기습시위의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중국매체들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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