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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쟝면화 오버한 H&M 아디다스 나이키 단 3일만에 시총 781억위안 증발

 

스웨덴의 글로벌 패션회사 H&M이, 중국의 서부 신쟝위구르자치구의 면화를 잘못 건드렸다가, 대형 벌통이 터진 것처럼, 모든 중국인들의 분노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우한시에서 발행되는 창지앙 르빠오 신문을 비롯한 대다수 매체이 크게 보도하고 있다.

 

또 이보다 먼저 신쟝면화 라는 벌통을 건드린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도, 해당 중국광고모델들이 중국의 스타급 연예인들이 모두 계약중단을 선언하면서 오프라인매장에서의 고객외면사태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퇴출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세계최고시장 중국에서의 폭망사태로, H&M 아디다스 나이키 등 이 세 브랜드의 주식가격도 폭락해, 지난 28시장는초이 신장 면화 보이콧을 들고 나오는 등 관련 브랜드와 계약을 맺은 연예인들이 대거 합숙 중단을 선언했다.  

 

이 여파로 아디네크와 HM 등 2차 시장에서도 주가가 크게 떨어져 상장사 3곳의 시가총액이 며칠사이 781억 위안 ( 한화 환산 약 13조 4천억 원 )이 증발했다고 지난 달 29일 우한시에서 발행되는 창지앙르빠오가 특집으로 보도했다.

 

이와 같은 대형 후폭풍은, H&M이 지난 달 3월 24일 아침, H&M의 신쟝면화 불거래 성명이 발표되자마자, 동시에 중국의 대형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서 퇴출되면서 일파만파로 커진 것이다.  

 

H&M은 갑작스럽게 , 정의의 사도를 자처하면서, 신쟝자치구의 의류 제조공장과의 협업을 중단하고, 이 지역의 면화원자재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배경에 , 미국과 영국등 서방국가와의 연계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많은 중국인들은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는 것으로 많은 사회관계망들이 전하고 있다.   

 

 

 

일반소비자들과 네티즌들이 분노사태가 제어할 수 없을 정도 커지자, 가장 놀란 사람들이 바로 이 글로벌 브랜드들의 중국 광고모델로 픽업됐던 중국의 탑 연예인들이었다.

 

H&M의 공식모델인 시치엔 (영어명 빅토리아)와 황슈엔이 즉각 계약해지를 선언했고, 이들의 해지선언은 즉각적으로 증권시장에 쓰나미를 몰고와 , 선언당일 스웨덴 증시에서는 2% ,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4% , 영국 런던 증시에서는 2% , 미국 증시에서는 1.45% 등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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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거부에도 광고 문자 보낸 공연장 법적 재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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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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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