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통계국이 오늘 오전, 지난해 2020년의 중국경제가 이룬 성과를 공개하고, 예상한대로 최초로 100조 위안을 넘는 국민총생산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인민일보 신화사들이 전한 2020년 국민총생산액은, 101조 5천 985억 위안이었다.
이는 지난해 2019년의 98조 6천 515억 위안에서 2.3% 가 늘어난 액수로, 코로나 19로 세계모든 국가가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유일하게 플러스성장을 이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화사등은 중국이 최초로 100 조위안을 넘어선 이 액수는, 세계경제의 약 17%에 해당한다며, 1978년 개혁개방 이전 중국이 세계경제에서 의 비중이 겨우 1, 7%에 비하면 괄목상대한 발전이라고 보도했다.
신화사가 중국의 GDP를 년도별로 정리한 바에 따르면,
1978년 ( 개혁개방 이전 ) 3, 679 억 위안으로 세계경제의 1.7% 로 세계 11위.
1986년 1조 위안 돌파
2000년 10조 위안 돌파, 이탈리아를 넘어서 세계 6대 경제국 진입
2010년 40조 위안 돌파, 일본을 넘어 세계 2대 경제대국 진입
2016년 70조 위안 , 2017년 80조 위안 ,
2018년 90조 위안으로 세계경제의 16% 초과
2019년 98조 위안 이후,
2020년 약 101조 6천억 위안으로 최초로 100 조 위안을 돌파했다.
지난해 중국은 , 코로나19가 처음 터진 1/4분기에는 마이너스 6.8% 성장을 보이다가,
2/4분기에는 코로나 19의 기세를 꺽고, 3.2% 성장으로 회복하고,
3/4분기에는 적극적으로 내수시장을 활성화시켜 4.9% 성장으로 늘어났고,
4/4분기에는 세계의 방역물자 수출이 급증하는 등에 힘입어, 6.5% 로 성장폭을 키워 연평균 2.3% 플러스 성장기록을 이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