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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인 30만명 코로나19로 사망했는데, 나 몰라라 중국만 공격.

 

중국관영매체들이, 다음달 역사의 뒷면으로 물러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방역실패와 관련해 실랄한 비판을 내놓았다.

 

중국 환치우스빠오의 영문판 글로벌 타임스는 오늘논평을 통해, 미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무려 30만명을 넘었는데도, ( 방역대책에 실패한 ) 미국 트럼프대통령은 이와 관련한 아무런 언급도 없이, 내년 1월 퇴임을 코앞에 둔 상태에서도 중국을 비난하는데 여념이 없다며 강도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이 매체는 , 내년 1월 이후 중미관계의 파트너가 될 바이든 당선자는 트럼프와 달리 자국민들의 생명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다는 차별성을 부각시키려는 듯,  바이든 후보자는 선거기간내내 코로나19에 대한 대비를 당부해 온 것에 비해, 트럼프는 오로지 재선에만 혈안돼 중국을 공격하는제 전념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타임스는 이어, 트럼프는 그러나 낙선이후에도 반성의 기미조차 없이 계속 중국을 탓하며 대 중국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글로벌 타임스은 또,  미국과 서방이 코로나19확산을 막는데 성공했고 만약 중국이 실패해 중국에서 30만 명이 사망했었다면 트럼프가 어떻게 중국을 공격하고 나왔을 지 상상이 가고도 남음이 있다면서, 트럼프의 무능과 후안무치를 꼬집는 비평을 이어갔다.

 

이 매체는, 러시아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거론하며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에 실패했다면, 드럼프는 코로나 19의 발생이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지도자들의 인재라고 비난하면서, 그 모든 것이 중국의 권위주의 시스템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왜곡까지 더하면서 중국을 공격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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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시성 텅현(藤县) 사자춤 공연단, 전국 사자춤 대회에서 금메달 3개 획득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시 텅현(藤县)의 사자춤(舞獅) 대표팀들이 최근 텅현 광시사회스포츠개발센터에서 열린 ‘전국 용춤 및 사자춤 경연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중국은 설이나 중추절 등 전통 명절마다 사자춤 공연을 펼치는 전통이 있다. 한국에도 이 전통이 유입돼 신라시대부터 공연돼 민중의 사랑을 받았다.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텅현 대표팀은 춤과 음악을 완벽하게 맞추고 사자의 다양한 표정과 몸짓을 훌륭하게 흉내내는 등 탁월한 기량을 선보여 최고점수를 받았다. 중국에서 가장 오랜 사자춤 역사를 자랑하는 텅현은 이번 대회에 총 4개의 팀을 출전시켜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텅현 사자춤은 무술, 춤, 음악 그리고 곡예를 접목한 종합행위예술로 당나라(618-907)부터 시작되어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중국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사자춤 전성기 때는 텅현에만 300여 개가 넘는 사자춤 공연단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텅현 당국은 최근 전통 행위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15년 텅현 사자춤의 유산을 이어가고자 중등 직업 전문학교에 용춤 및 사자춤을 교육과정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