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가 18일 현재, 코로나19 삼상임상실험에 돌입한 자국 백신이 5종류라고 밝혔다.
자오리젠( 赵立坚) 외교부 대변인는 어제, 중국이 개발해 1/2상 임상에서 안정성과 약효성을 확인받아 논문이 발표된 코로나19 백신이 5종류이며, 이들 모두는 현재 아랍 에미레이트와 브라질 그리고 파키스탄과 칠레등에서 삼상 임상을 진행중이거나 완료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자오 대변인은 이 백신 이외에 많은 수의 자국개발 백신이 국내에서 1/2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그는 중국이 개발했거나 개발중인 백신은 모두 세계보건기구(WHO) 와 世界卫生组织、글로벌백신면역연맹 그리고 유행병방지연맹등 국제기구들과의 공동협조하에, 국제적인 임상실험의 성공을 통해 백신을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개발도상국들을 대상으로 한 자국백신 접종계획을 수립하는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리고 있다고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