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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서부 깐수성 눈내린 계단식논, 한겨울의 화이트 케익 선물.

 

중국 서북부 깐수성은 황토고원.,칭장고원, 내몽고 고원의 별칭을 갖고 있는 건조하고 황폐한 지역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평균해발이 1,000미터이상에 일년 강수량이 100 미리미터가 안되는 대부분의 고지대은 사철 황량하기 그지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부분 산지역이 흙으로 돼 있어 개간이 용이해, 이 지역 주민들은 여기에 계단식 논(梯田)을 만들어, 6-8월 사이에 조금 내리는 작은 량의 빗물을 가두어, 곡식을 심어 살아갈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중국의 고산지대의 명물로 알려진 계단식 논 (梯田)은,  주민들이 적게내리는 빗물을 가둬 놓기 위해 산의 형세와 등고선을 따라 곡식을 심을 수 있는 크기만큼의 계단식 논을 만들고, 비를 가두는 논둑을 만들어 놓는데, 봄철에 아직 곡식을 심지 않은 논에 가둬진 물이 거울처럼 하늘을 비추어, 기묘한 풍광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늦여름에는 심은 곡식의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여러색깔의 다양한 도형이 역시 기묘한 풍광을 만들어 내면서, 외지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훌륭한 관광상품이 되어, 뜻하지 않은 관광수익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관광객들에게 처음 유명하게 된 계단식 논들은 광시자치구등 서남부의 여러 고산지대에 위치하는데 , 산의 등고선을 따라 펼쳐진 모양이 용의 등뼈처럼 구불구불 이어졌다 해서 롱지 티티엔(龙脊 梯田) 이름으로 불리웠다.

 

이 곳 중국남부지방의 계단식논 지역은, 강수량도 많아 농사만으로도 생활이 어렵지 않았는데, 적지 않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명소가 되어, 적지 않은 마을의 공동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서북부 사막기후지역의 깐수성 계단식 논(梯田)지역의 상황은 다르다.  강수량도 앞에서 본 광시자치구 강수량의 1/10 - 1/20에 불과해,  힘들게 물을 가두어 논을 만들어 놓은 지역을 제외하고는 여름철에도 황량하기 그지 없고, 게다가 겨울도 일찍오고 강수량도 적어 눈도 적다.

 

그런데 신화사의 촬영팀이 이 깐수성 우외이시 천축장족자치현 (武威市天祝藏族自治县) 지역에 눈이 쌓인 때에 맞춰, 다른지방의 계단식 논과는 매우 다른 귀한 겨울 설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신화사의 카메라가 담은 아래 사진들은, 이미 겨울을 맞아 내린 눈이 보기좋게 쌓인 채 녹지 않은 천축 장족자치현의 계단식 논의 겨울 풍광인데, 마치 자연이 빚은 화이트 케이크같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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