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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시총 1위 마오타이 주가, 인민일보 부패지적에 하루새 30조원 날아가

 

중국 관명매체 인민일보가 중국 증권시장의 시가총액 1위를 달리는 구이저우마오타이 그룹의 부도덕성을 지적하는 보도를 내놓자 마자, 주가가 단 하룻만에 7, 9%가 폭락해 한화환산으로 약 30 조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중국매체들은,  어제 16일 마오타이그룹의 주가가 7.9% 떨어져 주당 1천 614위안 (한화환산 27만7천900원 상당)으로 폭락해 , 하룻동안에 1천 700억 위안 (한화환산 약 29조 2천 억원)이 사라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렇지만 전 날 큰 폭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마오타이그룹의 시가총액은 17일 현재 2조965억위안 (한화환산 360 조원 ) 으로 여전히 1등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한 마오타이그룹 주식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2.97% 상승한 1천662위안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마오타이를 비판해 한화 30조원을 단 하룻만에 증발시켜버린 인민일보의 글은, 인민일보 해외판이 2016년 부터 SNS로 소식을 전하는 ' 학습소조' 라는 이름의 공쫑하오( 公众号)에 실려, 순식간에 수십만명에게 전해져 읽힌 것으로 알려졌다.

 

공쫑하오는 인터넷 핸펀으로 보내는 웨이보의 일종이다.

 

인민일보는 SNS로 보내는 이 웨이보에, 지난해 회장이 부패혐의로 구속되고 낙마한 마오타이주가, 재테크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주식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한 글을 공유했는데, 이 로인해 마오타이 그룹의 경영진등에 대한 또 다른 사정작업이 벌어질 지 모른는 불안이 급증했던 것이 주가급락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중국매체들이 보도했다.

 

황혜선기자,연합뉴스(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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