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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업자 역대 최대, 2주 내 보조금 지불 예정

3일 Central News Agency에 따르면, Mnuchin 미 재무부 장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미국인들이 경제적 충격을 받았으며, 가장 빠르면 2주 내 최대 1200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지 시간 1일 미 육군 공병대는 디트로이트의 TCF 센터에 있는 전시장에 야전병원을 세웠다. TCF 센터는 최대 1,000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염병이 미국에서 계속 확산되면서 미국의 많은 대형 백화점은 임시 휴무를 내렸으며, 수천 명의 직원은 무급 휴직 상태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주 660만 명을 넘는 사람들이 실업 수당을 신청했으며, 이는 전주 330만 명에서 두 배로 증가한 수치다.

 

Mnuchin 미 재무 장관은 2일 보조금이 공공 계좌로 직접 예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 구제 금융 수표는 2주 이내에 발송되며, 약 5천만에서 7천만 명의 미국인이 4월 15일 전에 은행 계좌로 돈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일부 소식에 따르면 IRS는 약  9천만에서 1억 1천만 명의 미국인의 입금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수표를 보내는 데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책으로 2조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법안에 서명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 (Johns Hopkins University)의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베이징시간 3일 18:00 현재 미국의 확진자수는 24만 명을 넘었고 최소 6,000 명이 사망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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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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