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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기술혁명 중이다. 중국은 기술혁명에 적극 동참 세계와 운명공동체가 될 것이다."

시진핑 주석, 17일 중관촌포럼 축하서신에서

"세계는 현재 기술혁명 중이다. 중국은 세계와 적극 협력해 기술혁명의 새로운 발전을 누리며 운명공동체가 될 것이다."

 

17일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 중관촌 포럼 개막식 축하서신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기술을 통해 세계와 운명공동체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출한 것이다.  새로운 중국과 세계의 관계를 분명하게 규정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중국이 기술로 세계와 운명공동체가 되겠다". 중국의 기술이 없이는 세계 역시 없게 되는 순간을 중국이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다. 쉽게 생각할 말이 결코 아니다.

중관촌 포럼은  2007년 시작돼 세계 각국과 기술분야의 발전과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베이징 중관춘은 중국의 기술집약 상품 전문 판매점들과 기술 전문 스타트업 기업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중국판 실리콘밸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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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박물관, 중국 고대 슈(蜀)문명 유물 전시회 5월 20일까지 개최
누가 이 아름다운 황금 가면을 썼을까? 여성일까? 남성일까? 화려한 황금 문화로 세계를 놀래킨 싼싱두이·진샤 고대 슈문명의 유물들이 전시된다. 한국에는 이미 삼성퇴(싼싱두이) 유물로 잘 알려져 있다. 중국 상하이박물관이 '중국의 별: 싼싱두이·진샤 고대 슈문명전(星耀中国: 三星堆·金沙古蜀文明展)'을 5월 20일까지 선보인다. 싼싱두이(三星堆)는 쓰촨성 광한(广汉) 인근에서 발굴된 고대 청동기 유적으로 황허문명과는 다른 독자적인 문명의 발자취로 잘 알려져 있다. 1929년 최초 발견한 이후 총 8개의 갱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일부만 발굴이 진행됐으며 청동기, 황금 가면 등 1만3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진샤(金沙)는 쓰촨성 성도 청두(成都) 외곽에서 발굴된 유적으로 BC 12세기부터 7세기까지 양쯔강 상류 일대에서 번성했던 고대 슈(蜀) 문명의 중심지이다. 상하이박물관 동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중국 문화 유물 및 고고학 전시회 시리즈'의 세 번째 전시회로 상하이박물관과 쓰촨성 문화유물 및 고고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광한시에 있는 싼싱두이박물관과 청두에 있는 진샤유적지박물관이 소장한 총 363점의 유물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