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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트럼프 대중국 관세 인상 비판

호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제품 관세 인상 방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시몬 버밍햄(Simon Birmingham) 호주 통상장관은 4일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3000억달러 중국 상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트럼프에 실망했다”며 “우리는 이러한 일방적 관세 시행은 환영하지 않으며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을 위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버밍햄은 지난 주에 중국을 방문했는데, 관세 인상이 전세계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것이며, 이는 중국, 미국 그리고 호주 경제에 모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이 3000억달러의 중국 상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중국 관영매체가 비판에 가세했다. 인민일보는 "미국의 일부 사람들은 신의를 버리고 국제교제 기본원칙에 도전하는 행태를 세계인들이 여러 차례 가르쳤다"고 비판했다.

 

인민일보는 이어 “서로 의지하고 협력하는 글로벌 빅 마켓은 경제 주체마다 자연생태계와 같다”며 "자연 앞에선 어떤 기본규율에 어긋나는 행위도 재앙적 결과를 낳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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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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