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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업체 상품 첫 수출 상품 순항

 충칭(重慶) 세관으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 통일버전시스템에 수출 신청을 한 최초 731건의 가전, 장식품 등 상품이 충칭 세관 소속 위저우(渝州) 세관의 통행 허가를 받고 1월 8일 새벽, 훠얼궈쓰(霍爾果斯) 세관에서 순조롭게 국경을 통과해 헝가리로 발송되었다.  

 

 첫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소매 상품의 순조로운 통관은 충칭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소매 수출 업무가 정식으로 개통되었음을 의미하고 충칭 세관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직접구매 수입과 소매 수출 업무를 모두 커버하게 되었다.  얼마 전, 충칭 세관은 세관 비즈니스 환경의 최적화를 통해 크로스보더 무역의 편리화를 촉진하는 16항 업무조치를 발표했다. 이 16항 조치에 화물 통관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 화물 통관 프로세스의 간편화, 세무등기증 개혁의 추진, 운영의 질과 효율을 제고, 세관 부대적 서비스 시설의 완비화 등 5대 분야가 망라되어 진일보로 충칭 세관 비즈니스 환경의 최적화를 지지하고 크로스보더 무역의 편리화를 촉진했다.

 

 관련 정책의 출범은 충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효과적으로 촉진했다. 2018년 1-11월, 충칭 세관 소관 하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소매 수입 누적 신청 수량은 동기대비 64.86% 증가한 2,085만 6천 건에 달했고 상품 총금액은 동기대비 35.56% 증가한 43억 4,300만 위안에 달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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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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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