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창장 간선 연간 화물 처리량 신기록 경신…26억9천만톤에 달해

신화사에 따르면  1월 6일 열린 2019년 창장 관리업무회의에 따르면 2018년 창장 간선 연간 화물 처리량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26억9천만 톤에 달해 세계 내륙 하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창장 간선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과 싼샤 허브 처리량은 사상 신기록을 경신했다.

 

 2018년 창장 간선 컨테이너 물동량은 1750만TEU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으며 싼샤 중심(허브) 처리량은 1억4400만톤으로 설계 능력의 40% 이상을 초과했다. 창장 간선 운송 구조가 한층 더 최적화되면서 화물선 평균 적재량은 지난해 1630톤에서 1780톤으로 늘었고, 만톤급 선석은 587개로 늘었다. 운송이 증가하는 동시에 창장 해운은 안전 형세가 안정적으로 호전되는 추세를 실현했다. 2018년 창장 간선 수상교통 사고 건수, 사망 실종자 수, 침몰 선박 수량, 직접적인 경제 손실 등 4가지 지표는 전면적으로 하락했고, 인명 구조 성공률은 98.1%에 달했다.

 

 2018년 창장 간선 항로 건설은 ‘가속도’를 달렸다. 창장 난징 이하 12.5m 심수 항로는 관통 실현 및 시운행에 투입되어 5만톤급 외항선은 난징항에 직접 접안하고, 10만톤급 외항선은 적재량을 줄여 접안할 수 있다. 우한에서 안칭(安慶) 구간은 6m 수심 항로 통합 프로젝트 등 중대한 프로젝트를 대거 착공 건설했다. 창장커우 난차오(南槽) 항로 정비1기 공사를 6개월 앞당겨 착공했고, 연간 건설 프로젝트 28억4천만 위안 투자를 실현했다.

 

 1년동안 이창(宜昌)-징저우(荊州), 징저우-웨양(岳陽), 웨양-우한, 안칭 지양지(吉陽磯)-완허커우(皖河口) 구간의 갈수기 최소 수심은 3.2m, 3.3m, 3.7m, 4.5m에서 3.5m, 3.8m, 4.0m, 6.0m로 높아졌다. 청링지(城陵磯)-우한 구간 갈수기 최소 수심은 4.0m 시운행에서 4.2m로 높아졌으며, 황금수로 취항 능력이 한층 더 높아졌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