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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피로 풀기. 노곤노곤 온천 나들이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는 요즘. 뜨거운 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노라면 추위로 움츠러들었던 몸은 노곤노곤 풀려가고, 1년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따뜻한 물에 스르륵 사라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아산스파비스

 

수도권에서 1시간, 아산 스파비스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서 테마온천을 즐길 수 있다? 아산스파비스는 수중 마사지 바데풀과 어린이용 키즈 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실외 온천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의 온천수는 100% 천연 알칼리 원수로 신경통, 관절염 등 성인병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물놀이를 즐겼을 뿐인데 온천수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니, 이것이 바로 일석이조.

노천 온천탕은 계절에 따라 딸기, 포도, , , 인삼 등을 이용한 20여 가지의 이벤트 탕을 운영하고 있어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야외노천탕에 커플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겨울철 커플 데이트 코스로도 딱!

 

충남 아산시 음봉면 아산온천로157번길 67

+82 41-539-2000

http://www.spavis.co.kr/


@파라다이스스파도고

 

온양 최대 규모 온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온양에 있는 온천 중 가장 최대 규모인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풀장과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온천 주변에 카라반이 있어, 12일로 온천을 즐기러 온 여행객에게는 낮에는 온천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고, 밤에는 캠핑으로 낭만까지 느낄 수 있다.

실내외로 이어져 있는 바데풀의 경우는 다양한 압력의 물줄기와 공기방울이 신체 각 부분을 자극하여 피로를 해소하는데 제격이며 이곳의 노천 테마 온천탕은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에게 적합한 테마탕도 있어 체질에 맞는 온천도 즐길 수 있다. 도고온천은 유황이 들어가 있는 유황천으로 뿌옇고 삶은 달걀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 유황온천은 피부노화와 암·성인병 등을 유발하는 혈액 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생기 있는 피부에 도움을 준다.

 

충남 아산시 도고면 도고온천로 176

+82 41-537-7100

http://www.paradisespa.co.kr/


@덕구온천스파월드

 

국내 유일 자연용출온천, 경북 울진 덕구온천 스파월드

태백산맥의 동쪽, 경북 울진에 위치한 덕구온천 스파월드는 행정자치부가 인정한 경상북도 1, 국민보양온천으로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온천이다. 덕구온천스파월드의 가장 큰 장점은 물!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42.4의 약 알카리 성분을 함유한 물은 특히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피부질환, 당뇨병 등 성인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태백산맥의 뛰어난 절경을 노천탕에서 온천을 하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 포인트로 따뜻한 온천탕 안에서 아름다운 협곡으로 이뤄진 태백산맥도 감상하고, 막힌 코도 뻥 뚫어줄 시원한 공기도 맡을 수 있다.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924

+82 54-782-0677

http://www.dukgu.com/


@설악산척산온천

 

소나무 숲 속, 설악산 척산 온천

설악산에 위치한 척산 온천은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소나무의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포인트다. 이 온천은 조선시대에는 피부병을 가진 사람들이 몸을 씻어 효험을 보았다는 수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척산온천의 물빛은 약간 푸른빛을 띠고, 물을 만져보면 매끄럽고, 부드러운 촉감이 있다. 그리고 척산 온천에는 라듐이 함유되어 있는 점이 특징! 1급 발암 물질인 라듐이 왜 온천물에! 라고 염려 하지 않아도 된다. 라듐은 유황처럼 적은 양일 때는 도리어 인체에 유익한 영향을 준다, 면역력이 향상되며, 세포 재생 능력에도 도움이 된다.

 

강원 속초시 관광로 327

+82 33-636-4000

http://www.choksan.co.kr/


@제주산방산탄산온천

 

제주 최초의 온천, 제주 산방산 탄산온천

제주 최초의 온천인 산방산 탄산 온천은 제주의 맑은 공기를 맡으며 야외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노천탕 주변에는 우뚝 솟은 산방산과 함께 야자수가 펼쳐져 있어 해외에서 온천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곳이 다른 곳과 차별화된 가장 큰 특징은 탄산이다. 전국 온천의 95%이상이 유황온천인 반면, 산방산 탄산온천은 유리탄산, 중탄산이온, 나트륨 성분 즉 탄산성분이 국내 최대치로 함유되어 있는 곳이다. 따뜻한 물이 톡톡 튄다니 상상이 되는가. 물 속에 기포가 뽀글뽀글!! 온천수의 톡톡 쏘는 탄산가스가 피부에 흡수되면서 모세혈관을 자극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내리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북로41번길 192

+82 64-792-8300

http://www.tansanhot.com/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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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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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