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2018.11.23~2018.11.25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
스코틀랜드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불리는 오페라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원수 집안의 아들과 사랑에 빠져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죽음을 맞는 여인 루치아의 이야기를 3막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 공연의 백미는 20분 동안 지속적으로 고음이 반복되는 '광란의 아리아'다. 이 곡은 프리마돈나의 기량을 뽐내기 위한 곡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루치아 역은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한 최정상급 소프라노 질다 파우메와 나탈리아 로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