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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속담 비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掌上明珠

한국 속담 vs 중국 속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vs 掌上明珠” 

 

 


 

 

直译是指放到眼里也不会感觉到痛,形容对某个事物非常喜爱,常用于指代父母对孩子的爱。
직역하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이지만, 어떤 사물에 대한 깊은애정을 수식하는 말로써, 주로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을 지칭할 때 쓰인다.
平时我们眼中只要不小心进了一根眼睫毛、一粒沙就会感到不舒服。
평소 우리의 눈은 속눈썹이나 먼지 조금만 들어가도 불편함을 느낀다. 
然而因为太喜欢,平时怎么看也不觉得厌烦,甚至放入眼中,都感觉不到痛。
평소에도 좋지만 너무 좋기 때문에 눈에 넣을지라도 아픔을 느낄수가 없다. 
韩文用一种夸张又生动的方式形容了父母对于子女的喜爱。
한국어에서는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을 과장스럽고 생동감있게 묘사한다. 

 

 



 

 

中国也有类似的俗语——掌上明珠,
중국에도 비슷한 속담이 있다——"掌上明珠", 
顾名思义是指拿在手中爱不释手的珍珠。
단어를 보면 너무 좋아서 손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진주라는 뜻이다. 
原本用于比喻男子对女子的钟爱之情,
원래는 비유적인 의미로 여자에 대한 남자의 사랑에 쓰였지만, 
现在多用于父母对女儿的疼爱。
지금은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으로 더 많이 쓰인다. 
中国为了控制人口增长,多年以来一直持续执行《计划生育政策》,
인구증가를 조절하기위해 중국은 여러해동안 <산아제한정책>을 실행해왔다. 
这一政策虽然近期已被“鼓励二胎”政策所替代,
이 정책은 최근에는 "2자녀 정책"정책으로 대체되었지만
但“独生子女”依旧是中国社会特有的现象之一。
"외동자식"은 여전히 중국 사회의 고유의 현상중 하나이다. 
在日常生活中,大家还常常会用“含在嘴里怕化了,拿在手里怕摔了“来修饰父母对孩子的爱。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입에 담으면 녹을 염려하고, 손에 넣으면 넘어질까 봐 두렵다."라는 말로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을 묘사한다. 

 

 

 

 

最近频繁爆发的青少年自杀事件,引发了大众对于父母的爱是否适度的思考。 

 

최근 중국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청소년의 자살사고는 사람들이 부모의 사랑이 적절한지 생각해보게했다. 
父母将孩子视为掌上之宝,犯错不舍得责罚,以至于孩子的心理承受能力越来越弱,
부모가 자녀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게'만 여기고 잘못해도 처벌하지 않는다면 자녀의 마음이 점점약해져서,
在面对挫折与责难时不懂得如何去处理与应对。
좌절이나 비난을 직면하게되면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모를수 있다. 
整个社会陷入了对于“溺爱”的沉思与警示,“掌上明珠”也渐渐带有了一些负面的含义。
우리 사회는 "편애"의 함정에 빠진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주의해야한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도 점점 부정적인 의미를 담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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