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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가져다 준 교훈…'높이 보강' 통한 삼성화재의 비상

 

 


 

 지난 시즌 '배구 명가' 삼성화재는 2005 V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봄 배구 탈락'의 아픔을 경험했다. 실패를 통해 삼성화재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 8개의 별을 달았던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높이 보강 없이는 장기 레이스를 치르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이선규가 KB손해보험(FA 이적)으로 떠나고, 지태환이 군입대한 공백을 뼈저리게 느꼈다. 팀 블로킹이 5(세트당 2.116)에 그쳤다. 좌우에서 타이스와 박철우가 아무리 터져도, 중앙이 약하다 보니 경기를 내주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일단 거액(43000만원)을 들여 데려온 박상하 영입 효과는 확실하다.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팀 블로킹 부문에서 전체 1(세트당 2.724)를 달리고 있다가운데서 중심을 잡아주는 박상하가 합류하자 센터 김규민까지 살아났다. 김규민은 올 시즌 블로킹에서 2(세트당 0.897)에 올라있다. 블로킹 부문 4위에 자리한 박상하(0.690)와 김규민은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사이드 블로킹도 7개 팀 중 최강이다. 205㎝의 장신 공격수인 타이스가 왼쪽을 받치고 있고, 라이트 박철우(199)의 높이도 토종 선수 중에선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 장신 세터인 황동일(194)까지 있어 철벽 블로킹을 구축했다. 세터의 높이까지 좋은 삼성화재를 만나는 팀들은 여간 까다로울 수 밖에 없다.
 일단 명예회복의 기틀은 마련됐다. 무더운 여름 내내 누구보다 칼을 갈았던 삼성화재가 올 시즌 어떠한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출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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