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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베이징시 올 상반기 할인권 기능을 지닌 공연 영수증으로 소비 촉진시켜 눈길

 

 

‘다른 소비를 촉진하는 영수증’

베이징시가 지난 4월 ‘베이징 국제영화제’에서 활용했던 ‘영수증 할인권’ 제도가 화제다. 간단히 영화제에 참여해 영화 한 편을 보면, 그 영수증으로 다른 소비에서 할인을 해주는 제도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시는 이 영수증 할인권 제도를 통해 약 2,517억 위안, 한화로 약 48조 5,000억 원의 소비를 이끌어냈다.

중국 매체들은 “문화·상업·관광·스포츠·전시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베이징시의 소비 활성화는 이 같은 다양한 민생 지원 아이디어들이 큰 활약을 했다는 게 중국 매체들의 전언이다.

소비촉진을 위한 영수증 할인권은 대표적인 예다.

베이징시는 소비 진작을 위해 다양한 ‘소비 진작 행동’을 펼쳐왔고, 하반기 더욱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일단 올림픽중심지와 두 공원, 강과 대운하 등 핵심 권역을 중심으로 문화관광 소비의 새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서남북 전 지역에 걸쳐 관광 산업의 통합 발전을 추진하고, 콘서트, 전시회, 세계탁구대회, 차이나오픈 테니스 등 핵심 행사를 조직하며, 여름방학·추석·국경절·겨울 등 주요 소비 시즌에 맞춘 새로운 융합 소비 공간도 체계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시는 아울러 민생 지원을 통해 소비진작도 꾀한다. 이미 총 45개 커뮤니티에 육아·노인 돌봄 시설을 설치했고, 5개 병원에서 ‘입원 전 진료비 선결제’ 시범사업을 시행해 환자가 입원 전에 필요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민생 지원은 가계지출을 줄여, 소비여력을 키운다는 게 시 당국의 노림수다.

예컨대 시의 교통정체 해소는 시민들의 이동활동을 늘려 소비증대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실제 시는 이를 위해 17개 교통 정체 해소 프로젝트를 완료했고, 버스 노선을 62개 조정했다. 도심 지역 주차 공간을 4.2만 면 추가로 확보했다.시민 문의 콜센터의 상반기 민원 해결률은 97.24%, 만족도는 97.63%에 달했다.

장신 시 부주임은 “삶의 질이 좋아야 과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 시민의 시급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에 투자하고, 실효성 있고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 밝혔다.하반기에도 베이징은 보편적·기초적·최저선 보장 민생 정책 강화를 지속해 민생 과제를 제대로 해결할 방침이다.

올 대학 졸업생 취업 공고 10만 건 이상을 통합·발표하고, 보편적 보육 시범 정책의 최적화 방안을 발표하키로 했다. 또 밀착형 도시 의료 그룹 5곳을 신설하고, 보장성 임대주택 5만 호(실)를 마련하며, 보장성 주택 8만 호(실)를 준공할 계획이다.연말까지 지하철 17호선 잔여 구간과 6호선 남부 연장 구간이 개통되고, 6환 고가공원 조성도 가속화되며, 원위허(温榆河) 공원 2기 등 수변 공간이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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