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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텐센트 지난 1분기 매출 35조 원 훌쩍 돌파

 

‘1,800억 2000만 위안’

한화로 약 35조 1,759억 원 가량이다. 중국 IT 거두인 텐센트의 지난 1분기 매출이다. 매출은 13%, 수익은 20% 가량 급증했다.

텐센트는 중국의 국민 메신저 위쳇과 게임 등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IT 회사다. SNS에서 게임, 결제서비스 등까지 IT 분야의 종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게임을 통해 대중문화, 엔터테이먼트 산업으로도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중국의 주요 콘텐츠 제작사로서도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신지바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텐센트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보다 무려 13% 가량 증가한 수치다.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텐센트의 매출은 1,800억 2천만 위안(약 35조 1,7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은 1,004억 9천만 위안(약 19조 6,357억 원)으로 20% 증가했고, 비국제회계기준(Non-IFRS) 기준 영업이익은 693억 2천만 위안으로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텐센트의 마케팅 서비스 매출은 광고 플랫폼의 AI 기술 업그레이드와 위챗 거래 생태계 강화의 이중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318억 5천만 위안(약 6조 2,234억 원)을 기록했다. 부가가치 서비스 매출은 17% 증가한 921억 3천만 위안(약 18조 22억 원)을 기록했으며, 그 중 게임 부문 매출은 ‘장수 전략’과 AI를 통한 게임 사용자 경험 최적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핀테크 및 기업 서비스 부문 매출은 5% 증가한 549억 1천만 위안(약 10조 7,294억 원)을 기록했다.

텐센트는 AI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89억 1천만 위안(약 3조 6,950억 원)에 달했고, 자본 지출은 91% 증가한 274억 8천만 위안(약 5조 3,6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텐센트 이사회 의장이자 최고경영자인 마화텅은 “AI 역량이 이미 성과형 광고 및 장수 게임 등 사업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 텐센트는 위챗 내 AI와 위안바오 애플리케이션 등 새로운 AI 기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AI 전략 투자의 단계에서 기존의 고품질 수익이 가져오는 운영 레버리지가 이러한 AI 관련 투자로 인한 추가 비용을 흡수하고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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