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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49.1%를 기록해 전월 대비 1.0%p 하락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49.1%를 기록해 전월 대비 1.0%p 하락했다.

중국 경제 침체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PMI가 침체 국면에 접어 든 것이다. PMI는 경기 선행성 지표다.

구매자들을 상대로 향후 생산을 늘리기 위해 구매를 늘릴지 줄일 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50을 기점으로 이상이면 생산을 위해 구매를 늘린다는 의미이며, 미만이면 줄인다는 의미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조사센터와 중국물류구매연합회는 최근 중국 구매관리지수(PMI)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49.1%를 기록해 전월 대비 1.0%p 하락했다. 중국 당국은 1월에는 춘제(설) 연휴가 가까워지고 기업 직원들의 귀향이 집중되는 등의 요인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추세적 경기 침체를 의미하지는 않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중국 경제를 바라보는 외부 시각은 그리 녹녹치 만은 않다.

제조업 생산지수와 신규 주문지수가 각각 49.8%와 49.2%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각각 2.3%p, 1.8%p 하락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 생산과 시장 수요가 다소 둔화했다. 업종별로 보면 금속제품, 특수 장비, 철도·선박·항공우주 장비 등의 산업에서 두 지수가 모두 51.5% 이상을 기록하며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반면, 식품·주류·정제차, 섬유, 비철금속 제련·압연 가공 등의 산업에서는 두 지수가 기준점 이하로 나타나 생산과 수요의 활발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형기업들이 지수는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대·중·소형 기업의 PMI는 각각 49.9%, 49.5%, 46.5%로 전월 대비 각각 0.6%p, 1.2%p, 2.0%p 하락했다. 생산과 수요 측면에서 보면 대형 기업의 생산지수와 신규 주문지수는 각각 51.3%와 50.6%를 기록하며 확장 국면을 지속했다. 반면, 중소형 기업의 생산지수와 신규 주문지수는 전월 대비 하락했다.

중국 당국은 아직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공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를 맞아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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