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2023년말 현재 교사 수만 2000만명 육박

지난 연말 기준 중국 교사 숫자만 무려 1891만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2년에 비해 400만 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취학률 역시 91%를 넘어섰다. 지난 2012년 취학률은 65%에 미치지 못했었다.

 

최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교육 당국은 이 같은 내용의 중국 교육 현황에 대해 밝혔다.

중국 교육부 회진펑 부장은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교육이 역사적 성과를 거두고 패턴 변화를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학교의 사상정치과정 건설은 기본적으로 수직적, 수평적, 전면적인 당 건설 사업 패턴을 형성했다”며 “당을 위한 인민 교육과 국가를 위한 인재 교육이 학교의 의식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았고, 젊은 학생들이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르려는 의지가 더욱 확고해졌다”고 덧붙였다.

 

서방 매체들은 중국 당국의 세뇌교육이 심화했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국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취학 전 교육의 총 취학률은 64.5%였으나 지난해 말에는 91.1%로 26.6%포인트 증가했다. 또 고등교육 분야에서는 2012년 입학률이 30%로 지난 10년간 30.2%포인트 늘었다.

전국 2,895개 현에서 의무교육의 실시되고 있다. 학생 재정 지원은 전체 학교 기간 동안 총 14억 명의 학생에게 제공되고 있다.

농촌 지역의 대상 의과대학생에 대한 무료 교육에서 5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중서부 지역의 향 보건 센터로 파견돼 근무 중이다.

글로벌 각국과 연계도 강화됐다. 중국은 총 59개 국가 및 지역과 학력 및 학위 상호 인정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 스마트 교육 플랫폼은 200개 이상의 국가와 1000만 명 이상의 해외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국 교육 당국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국가 스마트 교육 플랫폼은 500억 회 이상의 방문자를 기록했다.


사회

더보기
중국 미디어 전문대학에서 번역, 사진 학과 폐지...AI 시대의 변화
번역, 사진 등 전공을 폐지했다. 중국 전매대학이 이 같이 밝혔다. 중국 전매대학은 미디어 전공에 특화한 대학이다. 그런 대학에서 이제 외국어 번역과 사진 전공자는 더 이상 배출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바로 인공지능(AI) 탓이다. AI이 교육 현장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전국 양회 기간, 전국정협 위원이자 중국전매대학 당위원회 서기인 랴오샹중은 지난해 해당 대학이 번역, 사진 등 16개 학부 전공과 방향을 한꺼번에 폐지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상징성을 지닌 전공들이 한 번에 사라졌다는 소식은 적지 않은 파장을 낳았다. 이는 단순한 학과 조정이 아니라, 고등교육이 기술 혁명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랴오샹중은 그 배경으로 “미래는 인간과 기계가 분업하는 시대”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강의 방식과 교육 내용, 나아가 사고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엇을 핵심 지식으로 삼을 것인지, 어디가 난점이며 어떤 부분이 미래와 연결되는지를 재검토한 뒤, 반복적이고 기초적인 작업은 AI에 맡기고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학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교육의 효

문화

더보기
중 정부 찬스로 갓성비 중국 여행 할까?...중 당국 각종 소비쿠폰 내놓으며 여행객 유혹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 여행하기?!' 중국이 춘제(설) 연휴 전후로 문화·관광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지에서 소비쿠폰 발행과 관광지 입장권 할인·면제 같은 지원책을 내놓는다. 말 그대로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을 '갓 가성비'로 여행할 기회를 열린 것이다. 최근 중국의 무비자 정책에 이어 각종 소비 지원책에 힘입어 대 중국 해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최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지방정부들이 제공하는 소비 보조금이 3억6000만 위안(약 700억 원대)을 넘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각종 소비 지원금 살포 정책을 펼쳐 내수 부양에 적극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이 정책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소비재 판매가 1조1,000억 위안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당시 보조금은 약 1억7,500만 건 이상 소비자에게 지급됐다. 올해 역시 중국 당국은 연초부터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 고있는 것이다. CMG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춘제 기간 관광지와 야간 관광·소비 구역을 중심으로 전통 장터 형태의 행사, 등불 축제, 팝업 마켓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