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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세계 최초 5.5G 솔루션 출시

 

최근 개최된 '2023 글로벌 모바일 광대역 포럼'에서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전체 5.5G(5G-A) 제품 솔루션을 선보였다. 

미국의 강력한 견제를 받고 있는 중국이 연일 홈런을 터뜨리는 꼴이다. 

12일 중국 현지 매체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화웨이의 5.5G 제품 솔루션 시리즈는 광대역, 다중 주파수, 다중 안테나, 인텔리전스, 친환경 및 기타 측면의 혁신을 통해 10배의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한다.

5.5G는 5G에서 6G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기술이자 5G 응용 시나리오의 확장판으로 불린다. 5G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디지털화 및 지능화의 가속 추세에 따라 2025년부터 2030년까지 계획된 통신 기술이다.

구체적으로 5.5G는 5G 대비 다운링크 및 ​​업링크 전송 속도를 10배 이상 높여 네트워크 접속 속도가 10Gbps(초당 10G 비트, 초당 다운로드 속도 1.25G로 환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표준 개발 기관인 3GPP의 정의에 따르면 5G와 6G 사이에는 R15부터 R20까지 6가지 기술 표준이 있는데, 그 중 R15부터 R17은 5G 1단계 표준, R18부터 R20은 5G 2단계 표준이다. 3GPP는 2021년 4월에 R18 프로토콜 버전을 5.5G로 공식 정의했다.

중국에서는 IMT-2020(5G) 추진 그룹과 사업자가 5.5G의 혁신적인 연구 및 테스트 검증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중국은 2019년 5G 상용화 이후 4년 만에 5G 기지국 수가 300만 개를 돌파해 세계 최대 5G SA망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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