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다른 신부와 결혼할 뻔한 중국 신랑, 中네티즌 "인연이 있는 게 분명해요"

 

자기 결혼식날 다른 사람의 결혼식장으로 잘못 찾아가 결혼하는 일이 생긴다면? 

그런데 중국에서 실제 자기 결혼식날 남의 결혼식장에 잘못 찾아가 결혼할 뻔한 일이 발생했다. 

최근 중국 SNS 웨이보에서 다른 신부와 결혼할 뻔한 신랑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다.

5일 웨이보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안후이성의 한 마을에서 신랑이 차를 끌고 신부를 맞이하러 가는 과정에서 엉뚱한 동네로 향했고, 우연히 그곳에서도 결혼식이 열리고 있던 탓에 다른 신부를 픽업할 뻔한 일이 발생했다.

주소를 잘못 찾아간 신랑의 차량이 결혼식 장소에 등장했을 때, 다른 신랑을 기다리고 있던 하객들은 폭죽을 터트리며 환영해 주었는데 신랑이 차문을 열고 내리자 서로 알아보지 못하고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사실 신랑이나 신부나 결혼식 당일은 낯설어 보이는 게 사실이다. 연애 결혼이 아니라면 더욱 그렇고, 설사 연애 결혼이라고 해도 결혼 당일에는 생애 중 최고 멋진 모습으로 꾸미기 때문이다.

신랑이 차에서 내리는 데 '뭔가 이상하다'고 해도 순간은 넘어갈 수도 있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주례가 서둘러 둘의 결혼식을 진행했다면 어땠을까? 결혼식 중에 실제 신랑이 등장했다면 또 어땠을까? 

좀 더 극적인, 희극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을까? 

이번 해프닝에 대해 양측은 예상 못한 폭죽 비용이 발생했지만 해당 사건을 좋은 추억으로 남기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중국 네티즌은 이날 처음 만난 신랑 신부가 인연이 있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일부러 그런 것 같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실수라고 보기에는 너무 황당한 실수다. 

 

 


사회

더보기
중국 미디어 전문대학에서 번역, 사진 학과 폐지...AI 시대의 변화
번역, 사진 등 전공을 폐지했다. 중국 전매대학이 이 같이 밝혔다. 중국 전매대학은 미디어 전공에 특화한 대학이다. 그런 대학에서 이제 외국어 번역과 사진 전공자는 더 이상 배출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바로 인공지능(AI) 탓이다. AI이 교육 현장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전국 양회 기간, 전국정협 위원이자 중국전매대학 당위원회 서기인 랴오샹중은 지난해 해당 대학이 번역, 사진 등 16개 학부 전공과 방향을 한꺼번에 폐지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상징성을 지닌 전공들이 한 번에 사라졌다는 소식은 적지 않은 파장을 낳았다. 이는 단순한 학과 조정이 아니라, 고등교육이 기술 혁명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랴오샹중은 그 배경으로 “미래는 인간과 기계가 분업하는 시대”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강의 방식과 교육 내용, 나아가 사고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엇을 핵심 지식으로 삼을 것인지, 어디가 난점이며 어떤 부분이 미래와 연결되는지를 재검토한 뒤, 반복적이고 기초적인 작업은 AI에 맡기고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학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교육의 효

문화

더보기
중 정부 찬스로 갓성비 중국 여행 할까?...중 당국 각종 소비쿠폰 내놓으며 여행객 유혹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 여행하기?!' 중국이 춘제(설) 연휴 전후로 문화·관광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지에서 소비쿠폰 발행과 관광지 입장권 할인·면제 같은 지원책을 내놓는다. 말 그대로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을 '갓 가성비'로 여행할 기회를 열린 것이다. 최근 중국의 무비자 정책에 이어 각종 소비 지원책에 힘입어 대 중국 해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최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지방정부들이 제공하는 소비 보조금이 3억6000만 위안(약 700억 원대)을 넘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각종 소비 지원금 살포 정책을 펼쳐 내수 부양에 적극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이 정책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소비재 판매가 1조1,000억 위안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당시 보조금은 약 1억7,500만 건 이상 소비자에게 지급됐다. 올해 역시 중국 당국은 연초부터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 고있는 것이다. CMG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춘제 기간 관광지와 야간 관광·소비 구역을 중심으로 전통 장터 형태의 행사, 등불 축제, 팝업 마켓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