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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프랑스 수교 60주년 기념 인상주의 미술 체험 전시회 개막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색 있는 전시회가 개막했다.

지난 9월 29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상하이 세계엑스포박물관에서 선보이는 '모네와 그의 친구들, 빛과 그림자'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19세기 인상주의 미술의 창시자인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1840~1926)를 중심으로 인상파 화가들의 창작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꼽힌다.

호주에 본사를 둔 '그랜드 익스피어리언스(Grand Experiences)'가 개발한 몰입형 디지털 예술 체험 시스템인 '센서리4(SENSORY4™)'로 구현된 전시 공간에서 인상파 화가들의 대표적인 작품은 물론 창작 당시의 주변 환경까지 체험할 수 있다.

'센서리4' 시스템은 단순히 작품을 바라보는 시각적 경험에서 벗어나 청각, 후각, 촉각 등을 통해 전시물을 감상하는 전방위 몰입 공간을 만들어낸다. 

중국 현지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이번 전시의 핵심인 '빛과 그림자' 전시 영역 외에 체험 영역에는 모네 저택의 침실, 식당, 거실, 정원을 1:1 비율로 복원해 놓았고 수련 거울방 등도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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