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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육상 스타 쑤빙톈 시즌 조기 마감, 中네티즌 “파리올림픽을 기대해!”

 

중국 육상 스타 쑤빙톈(蘇再天)이 올해 시즌 조기 마감을 발표했다.

쑤빙톈은 12일 중국 소셜미디어에 "신체적인 이유로 2023 시즌을 조기 마감하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34세인 나이와 부상으로 인해 다시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2024년 파리올림픽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쑤빙톈은 지난 2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실내투어 2023 시즌 60m 경기에 출전해 6.5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지난대학교 체육학과 교수이자 두 자녀를 둔 쑤빙톈은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중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운동선수로 떠올랐다.

도쿄올림픽 남자 육상 100m 준결승에서 아시아 신기록인 9초83으로 결승에 올라갔고, 결승에서는 비록 6위에 그쳤지만 9초98로 또 한번 10초 벽을 넘어섰다. 특히 선수 소개 때 상의에 적힌 'CHINA' 표기를 손가락으로 가리켰고, 레이스를 마친 뒤 메달리스트가 아님에도 중국 오성홍기를 몸에 걸친 채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해 특급 애국주의 선수로 떠올랐다.

한편 시즌 조기 마감 소식에도 중국 네티즌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네티즌은 쑤빙톈의 몸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며 파리올림픽을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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