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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국가안보보호법 개정안 통과

 

중국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마카오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마카오는 카지노와 관광이 경제의 근간인데,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관광과 카지노 산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지역 경제가 크게 위축됐었다. 

무엇보다 중국 당국이 '코로나 방역 봉쇄' 정책을 고수하면서 마카오 경제는 거의 기사상태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중국 당국이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정책 변환을 시도하면서 관광도 되살아나고 카지노 역시 기사회생의 극적인 반전을 시도 중이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카오 세수의 80%를 책임지는 카지노의 4월 매출이 중국 관광객 유입에 힘입어 3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4월 마카오 카지노 게임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49.9% 급증한 147억 파타카(약 2조 4300억 원)에 달했다.
회복하는 경제와 달리 마카오의 정치적 환경은 수년 전 홍콩의 상황을 그대로 답습해 공산당의 통치권이 강화되고 주민들의 자치권은 약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9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마카오 입법회(의회)는 전날 '국가안보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 법률은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범죄 수단의 범위를 확대하고, 반란 교사와 반란 지지를 각각 별도의 범죄로 규정하고 있으며, 범죄 준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새롭게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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