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 1월 25부터 문을 닫았던 상하이의 디즈니 리조트을 11일부터 재개방했다. 상하이 디즈니 테마파크와 함께 문을 닫았던 베이징의 자금성은, 지난 1일 5일짜리 노동절연휴가 시작되면서 먼저 개방했었다. 미국의 디즈니그룹은 세계에 모두 11개의 디즈니 테마파크를 운용하고 있은데, 현재 모두 폐쇄된 상태에서 상하이 디즈니가 처음으로 재개장되는 것이다. 디즈니 그룹은 코로나사태로 인한 모든 테마파크의 폐장으로, 올 1~3월 사이에 약 14억달러, 한화로 무려 1조7100억원에 달하는 입장수익과 판매수익등의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디즈니랜드의 입장객들은 모두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고, 현장에서 입장권을 받기위해 기다리는 동안에도 리조트측에서 미리 표시해놓은 간격에 따라 오랬동안 기다린 후에 또 체온검사등의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인민왕등 중국내체에 따르면, 5월들어 중국전역의 확진환자가 두 자리수로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10일 연이틀 두자리 수의 확진환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 자율차량내 모바일 폰기반 5G생태계 기술 (车机手机互联技术) 표준으로 선정될 것. 머지 않아, 중국 자동차 자율주행시스템이 실용화되면, 네비게이션화면에 화웨이의 모바일 운영체계가 독점적으로 장착될 전망이다. 중국대표 통신기 화웨이가, 곧 상용화를 앞둔 중국의 자율주행차량 메이커들에게 차량내 통신,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5G생태계인 하이카( Hi Car) 시스템을 독점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텅쉰왕은, 화훼이가 중국내 30개 자동차공장에서 자율주행자동차로 출시하는 약 120개 차종에 하이카( Hi Car) 시스템을 설치하게 될것이라고 보도했다. 화웨이의 하이카시스템을 장착하기로 한 자동차회사는, 중국이치다종( 중국생산아우디) 중국최대 자동차브랜드인 창춘 이치(一汽)、광저우 광치(广汽)、베이징 베이치(北汽)、치뤠이(奇瑞)、쟝화이(江淮) 등 중국 주요자동차회사들이 망라돼있다. 화웨이의 자율자동차내의 5G생태계는, 상하이자동자회사와 미국GM의 합작회사가 곧 출시하는 한화 2천만 원대의 신형 바오쥐(宝骏) RC-6 에 처음으로 탑재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자율자동차의 차량내 모바일 폰기반 5G생태계 기술 (车机手机互联技术)은, 현재 화웨이 외에도,
“인민들의 가장 중요한 생계는 고용에서 시작, 국가의 가장 큰 과제는 고용해결” 위는 지난 9일 환구시보 (环球日报)의 사설제목으로, 중국정부가 코로나19 이후 취업 즉 고용의 문제를 얼마나 중시하고 있는 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글이기에 그 요지를 요약해 전달한다. 국가의 고용정책의 기본은,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인력의 수요에 대비해, 해당직업에 요구되는 적합한 교육이나 훈련을 받은 인력을 적절하게 양성하는 것이다. 즉 인력의 수요와 공급을 원활하게 맞춰나가는 것이 국가의 해당부문이 완수해야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기업으 생산물자가 풍부해지고, 소비자들의 안목이 고급화되면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마케터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현실이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택배, 봉재기계전문가와 재단사등 5개 직종은 원하는 사람은 많은데 취업의 기회가 부족한 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인력과 산업의 불일치는 중국경제의 변화와 업그레이드에 따른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여기에다 갑작스러운 코로나19 바이러스 발발로 인한, 소비의 감소로 인해 기업들도 많은 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현재 국가가 주동적으로 이런 공급과 수요의 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한층 격해진 가운데 갈등의 전선이 미국 국채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미국이 중국 정부가 보유한 자국 국채 상환을 거부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중국 전직 관료가 강하게 반발했으며, 일부에서는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매각해 미국 정부에 압력을 넣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7일 신랑(新浪)재경 등에 따르면 충칭(重慶)직할시 시장을 지낸 황치판(黃奇帆)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부이사장은 "미국은 미국 국채를 가진 세계 다른 나라에 채무 상환 의무를 지고 있고 신용은 신성한 것"이라며 "만일 미국이 국채 상환을 하지 않는다면 미국의 신용이 먼저 파산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 부이사장은 "동결의 날이 진짜 발생한다면 이는 곧바로 달러 제국이 붕괴하는 것"이라며 "누구도 감히 자신의 명운을 (미국 국채에) 걸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일부 미국 언론은 미국 정부의 고위 당국자들이 중국에 코로나19 책임을 묻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 상환 거부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1조달러 이상의 미국 국채를 가진 중국은 일본에 이어
코로나 사태이후 노동절을 맞아 5일의 연휴동안, 중국 국내 여행객이 연 1억 1천명을 기록했다고 중국 문화관광부가 밝혔다. 또 이들이 소비해 올린 관광관련 지출액은 475억 6천만 위안, 한화 약 8조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 런데 이 두 수치들은, 연휴 이전 중국매체들이 예상했던 인원과 소비액수에 훨씬 못미쳐, 아직 중국인들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을 충분하게 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당국이, 지난해 4일 연휴로 시행했던 5월 1일 노동절 연휴를, 올해 처음으로 파격적으로 5일 연휴로 늘린 이유는, 코로나 19에 지친 14억 인민들을 위로하고, 또 1월부터 위축된 국내소비로 인한 내수경제침체의 고리를 끊어보겠다는 동기가 컸다. 그런데도 시민들의 불안감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탓에, 연휴 직전 2-3일 전까지 전국 유명도시로의 항공권 발매 예약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비상수단을 쓰기도 했다. 그동안 수도 베이징은 국가코로나통제 지침에 따라 1급의 심각단계로 철저하게 관리해왔었으나, 하주 전날인 29일 자정을 기해 2급으로 완화하는 고육지책까지 시행했었다. 그동안 1급으로 관리하던 베이징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누구나, 출발지에서 녹색건강코드
20일, 산시를 방문한 시진핑 주석은 지아쑤이현(县) 시아오링의 금미촌 트레이닝센터의 전자 상거래 생방송 플랫폼에 출연했다. 그 자리에서 그는 “올해는 빈곤 퇴치의 중요한 해이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갑작스런 출현은 빈곤 퇴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자 상거래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전자상거래는 농산물 및 제품 홍보에 매우 중요하며, 유망하다." 라고 말했다. 한편 북경대학교 빈곤지역 개발연구소 레이 밍 (Lei Ming)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빈곤 퇴치의 열쇠는 생산과 공급을 파악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시장 수요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전자상거래를 통해 빈곤 지역의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상업적 가치를 달성 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레이 밍은 공급 망 및 가치 사슬 구축에 있어 산업 망, 공급 망, 가치 망 등의 전자상거래 순기능이 충분히 발휘되어 농촌 전자 상거래 요소에 대한 수요가 조정되어 농업 생산에 있어서 농산물 공급이 시장과 합치될 것이며, 최종적으로 농산물의 시장 가치의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최근 전국 각국의 공무원들이 인터넷 생방송의 저렴하고 편리하며 강력한 프로모션 효과
중국은 어제 4월 24일, 중국항공우주의 날 50주년을 맞았다. 중국항공우주국 CNSA ( China National Space Administration )는 이 날, 중국의 화성탐사를 비롯한 태양계 행성들에 대한 대탐험 우주계획의 이름을, 티엔원 프로젝트 ( 天问 : 하늘 천에 물을 문, 하늘에게 묻는다 , 혹은 하늘을 묻다 ) 로 정했다. 그리고 중국이 지난 2016년 1월 발표한 화성탐사계획에 따라, 오는 7월에 발사할 첫 화성탐사선의 이름을 티엔원 1호( 天问 1号)로 명명했다. 화성 목성 토성등 순차적으로 진행될 태양행성탐험 프로젝트에 따라 티엔원 2호, 3호, 4호 들을 잇달아 발사하게 된다. 중국항공우주국은, 태양계 탐사프로젝트의 명칭인 티엔원 ( 天问 )은, 중국의 고대, 춘주전국시대 의 시인 굴원이 지은 시 ,티엔원 ( 天问 ) 의 제목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굴원 ( 屈原 , 초나라의 재상. 시인, 기원전 340 - 278년) 은 일찌기 2천 3백여년 전에, '하늘에 묻는다'는 뜻의 티엔원 ( 天问 ) 이라는 제목의 장시를 썼다. 굴원은 지금까지 온전히 전해져 남아 있는 이 시에서, 우주의 탄생과 기원 그리고 우주와 인간존재등에 대해 무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코로나19 손해배상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가 중국의 전기차회사인 비야디에게, 무려 10억달러 분량의 마스크수출오더를 냈다고, 중국망등 중국매체들이 오늘 보도했다. 우리 돈으로 무려 1조원 어치의 마스크를 주문한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썸 ( Gavin Newsom ) 은, 트럼프와 다른 민주당 소속의 주지사이다. 중국망에 따르면, 뉴썸 주지사는 이미 수일전에 비야디와 10억불 상당의 마스크 주문계약를 마쳤으며, 비야디는 매월 2억장의 자사 생산 마스크를 미국에 수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 2억 장가운데 대부분은, 의료용 방호마스크규격인 N95 급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의 인구는 약 4천 만명인데, 뉴썸 주지사가 주문한 물량은 캘리포니아주 뿐만 아니라 다른 주에게도 공급될 것이라고 중국망은 덧붙혔다. 이 계약은 이미 3월 중순경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때문에 비야디의 주가는 이후 약 30% 이상 급등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브랜드인 비야디는, 중국 코로나 초기인 올해 1월 부터 마스크 생산 공장을 따로 만들기 시작해, 지난 2월 8일부터 첫 생산을 시작했었다. 현재는 하루 최대 약
17일 현지 중국 상공 회의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이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재중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생산 라인을 이전하거나 중국에서 구매 활동을 취소 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로이터 뉴스에 따르면 이 조사 보고서는 중국 상공 회의소와 프라이스 워터 하우스 쿠퍼 산하의 베이징과 상하이 사무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결과다. 응답자의 70%가 중국에서의 공급망이 3개월 내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응답자의 96%가 중국에서의 사업이 3-6 개월 내에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의 미국 상공 회의소 회장 Alan Beebe은 중국에서 얻은 설문 조사 데이터는 일부 국제 언론 보도와는 정반대이며, 중국의 미국 상공 회의소 회원 대부분은 중국에서 사업을 단기간 내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중국이 수 개월 동안 봉쇄을 마친 후, 세계 경제보다 더 앞서 경제활동을 정상화했다는 것은 주목할만한 점이라고 강조했다. 설문 조사는 3월 6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되었으며, 연간 영업 이익이 5억 달러가 넘는 재중 미국 회사의 고위 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RMB 환산 시, 35억위안에 해당). Reu
웨런 버핏은, 중국 선쩐에 본사를 둔 비야디 (比亚迪, BYD = Build Your Dream의 머릿글자로 회사이름 짓고 , 음가에 맞은 중국어로 회사이름을 쓰고 있다 )가, 지난 2007년 첫 전기차를 생산했을 때 , 가능성을 간파하고 그 다음해인 2008년에, 18억 홍콩달러 ( 약 2천 5백억원)을 투자하고 지분10%인수 한 바 있다. 비야디의 4대 주주 가운데 한 사람인 버핏은, 지난 2월 부터 마스크와 손 소독제 생산라인을 신설하고 방역물자 생산 사업에 신규진출한 비야디가 보내준 마스크를 쓰고 소감을 SNS에 올린 것이다. 1930년 생으로 알려진 버핏은 올해 90살로 추정된다. BYD가, 선쩐의 자사 단지에 휴대폰 공장를 개조해 하루 500만장의 마스크를 생산 할 수 있는 신규공장을 완공하고 첫 생산을 시작한 것은, 중국 코로나19 초기인 2월 8일 . 초기 하루 10만 - 50만장 생산능력으로 출발해 계속 라인을 증설하면서, 지금은 최대 500만장까지 생산할 수 있다는게 , BYD 측 설명이다. 비야디는 코로나 19초기인 올해 1월 초부터 일치감치, 마스크 생산 대기업 분야 추가진출을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 BYD측은 , 자사의 기존 설계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