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중국 우호도시인 충칭시(重慶市) 정부 초청으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충칭 국제우호도시협력대회'에 참가해 전남의 맛과 멋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충칭시 국제우호도시협력대회는 충칭시의 해외 우호도시 40여 개국 200여 명의 대표단이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회복, 확장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전남도대표단은 도립국악단 축하공연, 남도음식 만들기 체험행사와 전남 관광홍보 사진전, 전남산 농수산식품 전시·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행사에 참가한 세계 각국 대표단들로부터 남도문화예술과 음식에 대한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특히 '충칭 국제우호도시 음식문화의거리 프로젝트' 개장식에서 해외 우호도시 대표자로 나선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충칭 국제우호도시 음식문화거리 조성 프로젝트는 전 세계의 문화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체험하는 현대인의 수요에 잘 부합한다"며 '키친 오브 코리아-전라남도'의 친환경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이어 "2024∼2026년 전남도가 추진하는 '세계관광문화대전' 프로젝트에 많은 해외 대표단이 전남을 방문해 전남의 멋과 맛을 즐기길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올해로 교류 16년째를 맞는 전남도와 충칭시는 코로나
칭다오맥주박물관(Tsingtao Beer Museum)이 기업 브랜드 박물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중국 100대 박물관’에 포함됐다고 23일 밝혔다. 칭다오맥주박물관은 19세기말 설립된 칭다오맥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설립 당시 독일 기술진이 설치한 양조 설비를 보존한 상태로 지난 2001년 문을 열었다. 지난해 연말 기준 누적 방문객이 약 950만 명에 달한다. 특히 120여개국에 수출되는 칭다오맥주의 탄생 지역에 위치해 시대를 초월하는 랜드마크이자 칭다오의 대표 관광지로 통한다. 120년이 넘은 칭다오맥주의 양조기술과 중국 맥주 산업 발전사를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맥주 시음, 맥주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숙박,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칭다오 맥주는 1898년 독일이 청나라 정부로부터 칭다오를 조계지로 받은 후 1903년 독일에서 설비를 들여와 맥주를 제조하기 시작한 게 시초다. ‘중국 100대 박물관’은 Art Exhibitions China와 Oriental Outlook이 중국내 1급 박물관들을 대상으로 평가해 발표된다.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 국제컨벤션센터(바오안)에서 열리는 ‘제20회 중국 선전 문화산업박람교역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이번 한국관에는 국내기업 23개사가 참여해 개량 전통주, 스낵, 음료, 컬러 콘택트렌즈, 화장품, 캐릭터제품 등 150여개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식품 중에는 저당, 저칼로리 등 건강과 영양 성분을 중시하는 중국내 트렌드를 겨냥한 제품이 포함돼 있다. 고단백 영양식인 서리태 선식, 영양성분 파괴를 최소화하는 NFC착즙공법 배즙, 유기농산물 원료를 사용한 찰조청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선전은 글로벌 소비재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대표적인 도시로 꼽힌다. 샘스클럽(Sam’s Club), 월마트(Walmart), 톈훙(Tianhong, 天虹), 화룬완쟈(Huarun Wanjia, 華潤萬家) 등 글로벌 대형 소매유통기업의 구매본부가 선전에 위치해 있다. 쇼피(Shopee), 주미아(Jumia), 오존(Ozon) 등 동남아, 아프리카, 러시아의 이커머스 플랫폼도 중국 본부를 선전에 설치했다. 황재원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선전은 상하이·홍콩과 더불어 중국의 글로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 통지대(同济大)에서 '아모레 에너지 청년(AMORE Energy Youth)'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모레 에너지 청년' 프로젝트는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20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시작한 대학생 대상 공익 활동이다. 청년들의 정신건강 보호와 사회정서적 능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올해 프로젝트는 새로운 창의적 미술치료 워크숍을 도입하고, 인기 대학 토크쇼 레이블과 협력하여 토크쇼 투어를 선보인다. 또 유명 팟캐스트 플랫폼과 협력하여 대학생들을 돕기 위한 5가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22일 통지대 캠퍼스에서 진행된 프로젝트에는 많은 대학생들이 참가해 자기 자신과 잘 지내는 법,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법 등에 대해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크리스틴 네프(Kristin Neff)의 자기관리 이론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마스크의 앞면과 뒷면에 이미지를 넣고 그림, 잡지 콜라주 등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통해 진정한 내면을 탐색할 수 있는 아트 테라피 체험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통지대에 이어 푸단대, 인민대, 우한대, 화둥정법대, 중국지질대 등에
21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 앤 컴퍼니(Eli Lilly and Company)가 제출한 티르제파티드(Tirzepatide) 성분 주사제 틸포타이드의 판매 신청서가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티르제파티드는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자극성 폴리펩티드(GIP),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수용체 이중 작용제로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치료제로 이번에 승인됐다. 일라이 릴리는 지난해 11월 미식품의약청(FDA)로부터 당뇨병 치료제인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티드)를 비만 치료제로 승인받으면서 주가가 폭등한 바 있다. 수년 간 200~300달러대에 머물던 주가가 800달러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시가총액이 테슬라를 뛰어넘었다. 물론 티르제파티드가 중국에서 체중 감량 적응증으로 승인을 받은 것은 아직 아니다. 한편 일라이 릴리가 발표한 비만 또는 하나 이상의 동반 질환을 지닌 과체중 중국 성인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52주 임상시험 데이터에 따르면 티르제파티드 10㎎ 투여군과 15㎎ 투여군의 평균 체중 감량은 각각 14.4%, 19.9%로 나타났다. 2023년 8월 기준 중국에서는 GLP-1 약물의 체
애플이 20일부터 티몰(Tmall), 징둥닷컴(JD.com)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새로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날 중국 현지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애플스토어 티몰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는 27일까지 아이폰13, 아이폰14, 아이폰15 시리즈를 포함한 휴대폰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금액은 제품과 모델 또는 저장 용량에 따라 달라진다. '아이폰 15 Pro Max' 모델을 예로 들면 원래 가격은 9999위안이지만 쿠폰 할인 가격은 7949위안으로 2000위안 이상 인하된다. 원래 가격이 7999위안인 '아이폰 15 Pro' 모델은 쿠폰 할인 가격이 6099위안으로 1900위안이 인하된다. 다른 모델의 가격 인하 범위는 900위안~1400위안이다. 애플은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iPhone 15 Pro/15 Pro Max 총 8만 584대, iPhone 15/15 Plus 총 3만 8784대, iPhone 13 및 iPhone 14/14 Plus 모델 총 7500대가 할인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D.com의 애플 자체 운영 매장에서는 아이폰 시리즈 제품에 대해 660위안 쿠폰을 제공하고, China Mobile의 JD.com 자체 운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과 아우디가 20일 전략적 협력을 위한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기차의 선진국인 중국이 기존 자동차 시장의 강자 독일과 손을 잡은 셈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SAIC와 아우디는 중국 시장에 초점을 맞춘 '어드밴스트 디지털화 플랫폼(Advanced Digitized Platform)을 공동 개발하고,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고급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을 생산하게 된다. 또 SAIC와 아우디는 개발, 조달, 생산, 판매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실 전기차는 하나의 움직이는 거대한 전자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플랫폼을 만들어 통합 관리하게 되면, 소비자들의 실제 생활 속에 만들어지는 다양한 빅데이터가 축적된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자연스럽게 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맺은 양사의 내년 출시 예정인 첫번째 협업 모델은 B클래스와 C클래스 자동차 부문을 포괄하는 3가지 순수 전기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과 독일이 손을 잡고 만드는 전기차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벌써부터 주목된다는 게 자동차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올리버 블룸 폭스바겐 그룹 CEO는 지난 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여름방학 성수기를 겨냥해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케이(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작년 9월에 이어 올해도 ‘상하이 케이-관광 로드쇼’ 현장을 찾아 중국 관광업계와 소비자들에게 직접 케이-관광을 세일즈한다. 지난해 8월 중국의 한국 단체 관광이 재개된 이후, 중국 방한 관광 시장은 올해 들어 그 회복세가 가속화되면서 올해 1분기 방한 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 방한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연휴인 노동절 기간에도 방한 시장 회복세는 호조를 보여 이 추세라면 올해 2분기에는 ’23년도 전체 중국인 방한 관광객 수인 2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케이-관광 로드쇼’는 이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중국인들이 대거 몰리는 여름 휴가철 특수를 겨냥해 현지에서 여행업계와 2030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을 마케팅한다. 장 차관은 17일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OTA)인 ‘트립닷컴’ 본사에서 최고경영자 쑨제를 만나 다양한 한국의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한 ‘트립닷컴’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트립닷컴은 세계 3대 온라인여행사 중 하나로 중국의 온라인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16일 자동차·배터리 업계와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이 무역법 301조에 근거하여 중국 대상으로 관세 인상 조치를 발표함에 따라 미국 및 세계시장에서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 무역법 301조는 무역 상대국의 불공정 관행에 대한 협상·보복 조치를 규정하며 발동 권한은 미 무역대표부(USTR)에 속해 있다. 금번 조치로 미국은 약 18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첨단·핵심산업 제품(전기차, 배터리, 배터리 부품, 반도체, 철강·알루미늄, 흑연·핵심광물, 태양광 셀, 항만 크레인, 의료용품 등)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계획이다. 그 중 전기차는 기존 25%에서 100%로, 배터리는 7.5%에서 25%로 각각 관세가 인상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의 이번 조치로 인해 우리 자동차·배터리 업계가 미국 시장에서의 반사이익 등 예상 가능한 혜택 및 미국 시장 외에서의 중국 제품과의 과당 경쟁 또는 중국과의 공급망 연계로 인한 우려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 차관보는 "미국의 조치로 인한 중국의 대응 및 유럽연합(EU) 등 주요
중국 상하이는 도시의 활력과 젊음의 혁신 정신이 교차하는 무대로 중국 각지에서 젊은 인재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제5회 상하이 혁신 및 기업가 정신 청년 50 포럼(上海创新创业青年50人论坛)'이 오는 18일 상하이센터에서 개막된다. 이번 포럼은 청년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집중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청년 개발 도시 건설을 향한 상하이의 확고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상하이는 전 세계의 혁신적인 인재를 유치하고 도시의 지속적인 번영에 신선한 혈액을 불어넣기 위해 활기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년 50 포럼의 대표자 중 한 명인 정지에 상하이자오퉁대 의과대학 루이진병원 연구원은 중국 현지 매체 제일재경과의 인터뷰에서 "상하이는 중국은 물론 전 세계의 중요한 경제 및 기술 중심지로서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학자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50 포럼에 합류한 이후 정지에는 학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자신의 연구 경험과 결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많은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50 포럼의 매우 중요한 점은 많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학문 전반에 걸쳐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