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해 불법조업 혐의로 나포된 중국 고속보트에 中네티즌 "누명이야!"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지난 11일 오후 우리나라 소청도 근해 해상에서 특정 해역을 침범해 고속으로 도주하던 중국 고속보트 1척을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해 인천 전용부두로 압송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한국 언론의 보도다. 중국 고속보트 한 척이 경제 수역에서 몰래 어업행위를 벌이다 한국 해양경찰에게 체포됐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나포된 고속보트는 선장 등 총 2명이 승선한 5t급 고속보트다.

보트에 250마력 선외기 2대를 장착하고 있었다. 고속을 낼 수 있어 우리 해경과 해군의 정선 명령에 불응하고 고속으로 북쪽으로 도주했다.

결국 우리 해경 500t 중형함정 고속단정에 의해 소청도 서방 19해리(약 35.1㎞), NLL 이남 8.4해리(15.5㎞) 지점에서 나포됐다.
해경에 조사결과 나포 당시 조업 전으로 어획물은 없었으나 다수의 조업을 위한 장비가 발견됐다. 서해5도특별경비단이 고속 보트를 나포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중국의 불벌 조업은 중대형 모선은 경제수역 밖에 두고 고속정을 파견해 조업행위를 하는 형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중국 어선 자체 나포는 이번이 올해 5번째다. 

한국 해경은 "우리의 소중한 해양 자산을 불법적인 행위로 약탈 당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 반응은 약간 적반하장격이다. "모함"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사실을 철저히 조사하고, 고유 권익을 지키는 일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해.

 

일이 생기기 시작했어!

 

스스로 의도가 있다고 판단하면 나포할 수 있어? 이건 완전 없는 죄명이야!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라! 합리적으로 교섭하자!

 

예상컨대, 일을 만드는 게 일상일 거야.

 

딱이야, 본보기로 삼을 기회지.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