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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메타버스 가상 양로원, 150여개 노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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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가상양로원 150곳

중국은 대표적인 고령국가다.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넘어가고 있다. 양로는 고령국가의 최대 문제다. 

중국 간쑤에서는 이 같은 양로문제를 메타버스 양로원으로 해결하려 해 주목된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벽도 침대도 없는 가상 양로원은 간쑤(甘肅)성 란저우에 위치한다.

간호와 영양패키지를 제시간에 배달해 주고, 의사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는 등 생활 돌봄, 의료 간병, 정신 위안, 긴급 구호 등 4대 분야 150여 개의 노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란저우시 성관구에서는 13만9000명의 노인이 가상 양로원에 가입한 상태다. 이는 해당 지역의 60세 이상 노인 인구의 64%를 차지한다.

2009년 12월 가상 양로원 건설을 시작한 이후 노인을 위한 총 서비스 건수는 1498만 7000건에 달했다. 2019년 말에 성관구는 산업 정보 기술부, 민사부 및 국가 보건 위원회에 의해 스마트, 건강 및 노인 돌봄을 위한 시범 기지로 지정되었다.

간쑤의 메타버스 양로원이 성공하면 전국에 도입된다는 의미다.

시진핑 총서기는 2013년 춘제(春節·설)를 앞두고 간쑤(甘肅)성에서 각 종족 간부를 위로하면서 란저우(蘭州)시 성관(城關)구 가상 양로원의 양로식당을 둘러봤다.

2017년 2월 국무원은 '1355' 국가고령사업 발전과 노후체계 구축계획'을 발간하면서 "인터넷+노후 프로그램 실시" "가상 양로원 건설"을 제시했다.

국가발전개혁위 등 7개 부처가 2019년 12월 공동 발간한 '인터넷+사회서비스'의 발전에 관한 의견'과 국가발전개혁위 등 23개 부처가 2020년 2월 공동 발간한 '소비확대 촉진에 관한 질적 제고 및 강력한 국내시장 형성을 위한 실시의견'은 모두 "커뮤니티의 '가상 양로원' 발전을 지지한다"고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