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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의 10대 관광 명소

 

중국에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중국에 가본 이들 중에 병마총을 보지 못한 사람은 없다.

바로 진시황 묘에 있는 마치의 모습이다.

볼 것 많기로 중국만한 나라도 드물다. 5000년 찬란한 역사가 중국 땅 곳곳에 인류가 남긴 유적이 있다. 오죽 했으면 중국인 스스로가 "평생을 다 봐도 보지 못한다"고 했을까.

그런 중국에서 사람들이 꼭 찾는 명소들이 있다. 

최근 중국 인터넷에 올라는 명소다. 의외로 중국 자금성이 빠졌다. 사실 자금성은 마지막 황조인 명청 시대 수도여서 많은 유물이 잘 보존됐다는 점을 빼면 그리 역사적으로 손에 꼽는 유물은 아닐 수 있다.

중국 인터넷에서 오른 중국 명소 1위는 역시 진시황릉이었다.

그 옛날은 정말 어땠을까? 절로 눈을 감고 상상에 빠지도록 하는 웅장하고 화려한 병마총은 지금도 기자의 눈에 선하다. 

다음은 중국 네티즌이 꼽은 중국 여행 명소 10위다.

 

1위: 진시황병마용박물관 (秦始皇兵马俑博物馆)

 

2위: 시안구청창 (西安城墙)

 

3위: 시안 화산 (华山)

 

4위: 산시역사박물관 (陕西历史博物馆)

 

5위: 대당부용원 (大唐芙蓉园)

 

6위: 화청궁 (华清宫)

 

7위: 시안 중러우 (西安钟楼)

 

8위: 다옌타 (大雁塔)

 

9위: 진령야생동물원 (秦岭野生动物园)

 

10위: 후커우폭포 (壶口瀑布)

 

황혜선 hss@kochina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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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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