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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국춘지에 문화 크게 바뀌었다. "대면세배에서 인터넷선물보내기로"

 

중국당국이 코로나19발발 1년만에 찾아온 중국전통의 음력설(춘지에) 연휴동안에, 고향방문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현지에서의 설쇠기정책을 강력하게 시행한 가운데, 지난 수백 년동안 춘지에때 고향을 찾아 어른들을 뵙고 세배를 드렸던 중국 고유의 풍습이 크게 바뀌었다고, 중국 인민일보가 특집을 통해 진단했다.

 

인민일보는, 중국당국이 코로나19의 새로운 확산을 방지하위해 고육책으로 내놓은 현지에서의 설쇠기 정책에 따라, 고향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신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니엔훠 (年货) 를 대신 보내는 새로운 풍습이 등장했다고 소개했다.

 

니엔훠 (年货)는 음력 설인 새해 1월 1일 전 날인 음력 그믐 날 ( 음력 12월 31일) 저녁에, 새해의 건강과 재물번성을 기원하면서 친지들끼리 서로 주고 받는 연말 선물을 의미하는, 중국 전통의 용어이다.

 

인민일보는 이처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니엔훠 보내기' 라는 새로운 풍속을,  ' 타오빠오식 세배' 라고 명명하며서, 이로 인해 인터넷 쇼핑몰의 매출이 크게 늘고, 내수소비 진작이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는 2중의 경사를 맞았다고 평가했다.

 

타오빠오식 세배라는 말은, 중국 인터넷쇼핑몰의 대명사인 알리바바가 개설한 쇼핑몰인 타오빠오의 이름을 차용해서 조합한 새로운 용어이다.

 

인민일보가 타오빠오 왕의 니엔훠 (年货)매출액을 근거로, 중국인들이 선호한 상품을 소개한 것에 따르면, 해바라기씨와 땅콩이 가장 많이 구매됐으며, 피스타치오와 체리 그리고 중국식 샤브샤브를 즉석식으로 개발한 쯔하이궈(自嗨鍋)가 10대 니엔훠의 상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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