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코로나19속에서도 중-아세안 무역박람회 광시성 난닝에서 정상적으로 개막.

 

코로나19의 와중에서도, 중국과 아세안 국가와의 수출입무역을 위한 박람회와 일대일로(一帶一路·일대일로)' 사업확대를 위한 정기적인 채널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신화통신은 오늘자 보도에서, 어제 27일 중국남서부 의 광시장족자치구의 성도 난닝시 ( 广西省 南宁) 에서 ,  제17회 중·-아세안국가 박람회가 개막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번 박람회는 또 중- 아세안 비즈니스· 투자 정상회의 (中国—东盟商务与投资峰会) 와 함께 동시에 개최돼, 지난 16년 동안 지속된 중국과 아세안국가와의 FTA를 넘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가입국가로서의 새로운 협력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신화통신은 이번 제 17회 박람회의 주제는 , " 일대일로를 건설하고 디지털 경제를 함께 발전시키자" 라는 구호였다고 전했다.

 

 매년 11월에 정기적으로 열려온 중-아세안 박람회는 중-아세안 비즈니스·투자 정상회의와 함께 개최되는데,  이번 개막식에서는 라오스의 툰룬총리가 영상 메시지로 개막연설을 진행했다.

 

튼룬총리는 , 이번 회담이 코로나19의 상황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개막된 것에 대해, 중국측이 중국과 아세안 국가간의 경제협력과 무역확장을 위한 중요한 메커니즘을 지키고 확장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 것으로 신화통신은 전했다.

 

신화통신은 또 글로벌 경제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도 중국과 아세안 간 협력은 적극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면서, 2020년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중국과 아세안국가와의 교역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7%가  증가했다고 전하고, 이를 통해 양자가 서로 1위의 교역 상대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논평했다.

 

이 통신은 또, 최근 5년 연속 이 박람회에 참석해온 말레이시아 기업인 황궈룽(黃國隆)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세안 기업인들은 중국의 거대한 소비시장의 확대로 인해 막대한 무역이익을 발생시키고 있다' 며 매년 참가자가 증가하는 주요 요인으로 중국소비력의 증가를 꼽았다.

 

신화통신은 또, 올해는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구가 막을 올린지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중국-아세안간의 디지털 경제 협력방안이 시작되는 의미있는 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5,500개의 오프라인 전시관이 마련됐고, 이 가운데 1,500개 전시관은 주최측이 준비한 클라우딩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상담과 판매를 진행해, 처음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박람회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 쓰촨성 청두에서 4월 26일 개막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成都世界园艺博览会)'가 오는 26일 중국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개막해 10월 28일까지 열린다. 청두원예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승인을 받아 중국 국가임업초원국과 중국화훼협회가 주최하고 쓰촨성 산하 화훼협회가 주최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이번 박람회는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 또 하나의 주요 국제행사로 아름다운 중국의 새로운 모습과 공원도시의 새로운 성과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186일 동안 개최되는 청두원예박람회는 청두 주변 도시의 독특한 꽃과 식물은 물론 조경 및 원예 제품을 전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람회 전시장은 메인 전시장(청두 동부 신구)과 4개의 하위 테마 전시장(원강 사천식 분재, 피두 꽃 산업, 신진 현대 농업학, 충라이 생물 다양성 보호)으로 구성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꽃과 아름다운 정원을 선사하는 국내외 113개 전시원을 감상하며 독특한 지역적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약 280m에 달하는 산수화 폭포,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의 판타지 월드, 노래하는 세계 정원 등을 대표적인 볼거리고 꼽았다.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