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 베이징 주위 3개시 우한봉쇄같은 원천봉쇄, 우한때보다 3배인 2,500만명 이동제한

 

 

 

베이징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겨울철 재발발사태로 인해, 베이징 주변의 헤뻬이성 의 3개 도시가 봉쇄되면서 약 2,500 만명의 인민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가 취해졌다고 신화왕등 주요매체들이 어제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뻬이성에서 시 자체가 완전봉쇄된 도시는 3개도시이다.

 

모두 베이징시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베이징과 가장 가까운 도시는 랑팡시 (廊坊市)이다.

 

랑팡시는 베이징 남동부의 시 경계와 바로 인접한 인구 500만명의 도시로 서울의 인천과 같은 도시다.

 

두번째 베이징과 멀리떨어진 도시는 허뻬이성 중부의 인구 약 1,200만 명의 스지아좡 (石家庄) 시다.

 

이 시는 전인구에 대한 긴급검사에 돌입했는데, 시의 의료진만으로 부족한 탓에 인근 성에서 확진검사를 위한 의료진이 대거 지원 투입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세번째 도시는 베이징에서 가장 먼 싱타이(邢台)시로 약 800 만명의 인구로 알려졌다.

 

베이징을 둘러싸고 있는 후뻬이성의 3개도시의 봉쇄조치는, 일년전 이 맘때 봉쇄조치됐던 우한시의 약 900만명에 대한 긴급조치때보다 그 대상이 약 3배나 많은 약 2,500만명의 주민들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진 것이다.

 

현재 베이징과 허뻬이성의 코로나19확진자 수는 약 300명 내외로 비상상황까지는 아니지만, 아직 기온이 낮은 겨울이 2-3달 남아 있기에, 대량 확산을 방지하기위해 선제적으로 도시봉쇄라는 초강수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 쓰촨성 청두에서 4월 26일 개막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成都世界园艺博览会)'가 오는 26일 중국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개막해 10월 28일까지 열린다. 청두원예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승인을 받아 중국 국가임업초원국과 중국화훼협회가 주최하고 쓰촨성 산하 화훼협회가 주최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이번 박람회는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 또 하나의 주요 국제행사로 아름다운 중국의 새로운 모습과 공원도시의 새로운 성과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186일 동안 개최되는 청두원예박람회는 청두 주변 도시의 독특한 꽃과 식물은 물론 조경 및 원예 제품을 전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람회 전시장은 메인 전시장(청두 동부 신구)과 4개의 하위 테마 전시장(원강 사천식 분재, 피두 꽃 산업, 신진 현대 농업학, 충라이 생물 다양성 보호)으로 구성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꽃과 아름다운 정원을 선사하는 국내외 113개 전시원을 감상하며 독특한 지역적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약 280m에 달하는 산수화 폭포,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의 판타지 월드, 노래하는 세계 정원 등을 대표적인 볼거리고 꼽았다.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