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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매각한 중저가 모바일브랜드 아너, "퀄컴 칩 구매한다, 우회전략 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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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압박에 견디다 못한 지난해 11월 화웨이가 매각했던 아너( 荣耀 / HONOR)브랜드의 중저가핸드폰이 다시 , 미국 퀄컴사의 5G 모바일 칩을 수입할 수 있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의 경제전문지 차이신은 , 화웨이의 아너브랜드를 매입한 선쩐시의 자회사가 미국 퀄컴측과의 협상에서 성공해, 휴대폰제작에 필요한 관련 반도체 칩을 공급받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에 따라, 아너 브랜드의 중저가 휴대폰이 오는 5월부터 시장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혔다.

 

아너 브랜드는, 화웨이의 런정페이 회장이 스마트폰 초창기에 심혈을 기울려 출시한 중 저가 스마트폰으로, 수많은 중국인 소비자들에게는 자신의 첫 스마트폰으로의 감동이 역력한 그런한 이름이다.

 

말하자면 중국의 스마트폰 국민브랜드라는 포지션을 가진 아너 브랜드는, 트럼프에 압박에 결국 화웨이를 떠나 매각되면서, 다시는 시장에 출현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에 많은 중국인들이 분개했던 그런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당시 미국의 압박에 분개한 중국 소비자들은 사회관계망을 통해, 아너 시리즈가 다시 생산된다면 반드시 다시 구매하겠다면서, 다시 시장에 나올 수 있기를 바라며 큰 응원을 보내기도 했었다.


본지 20년 11월 19일 기사 참조.  <미국압박에 화웨이 아너브랜드 매각, 중네티즌 " 중국폰의 상징인 아너는 내가 지킨다 ! " >

 

화웨이가 아너 브랜드를 매각한 상대회사는, 선쩐시 산하의 즈신뉴데이타기술 (深圳市智信新信息技术有限公司, 약칭 深圳智信, 이하 심천즈신)이란 회사였다.

 

이 즈신기술은 형식적으로 개인회사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선쩐시가 투자해 만든 국영기업이나 마찬가지여서, 트럼프의 제재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도 예측됐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트럼프가 화웨이를 이용해 재선 켐페인을 벌이는 정치적인 공작에 불과하기 때문에,  화웨이의 이름만 벗어나면 미국 회사의 반도체 칩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도 적지 않았었다.

 

결국 화웨이 런정페이의 출구전략과 예상이 빛을 발하게 된 셈이다.

 

게다가 트럼프까지 재선에 실패한 마당에 , 퀄컴등 미국 반도체회사들이 계속 화웨이도 아닌 중국의 일반회사에게 컴퓨터 칩을 공급하지 못한 명분도 사라졌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아너 브랜드의 중저가 스마트폰은 화웨이의 스마트 폰 출하의 1/4의 비중을 갖고 있었다.

 

한편 아너 브랜드가 이후 정상적인 부품공급으로 다시 시장에 나올 수 있게 되면, 다시 전 주인인 화훼이로 복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즉, 트럼프가 압박한 소나기를 잠시 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이 성공했다는 평가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