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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과 홍콩, 동질성회복을 위한 두 도시간 교차투자액 4조 3천 억원으로 확대.

 

중국의 수도 베이징시와 외자유치의 창구인 홍콩특별행정구가, 홍콩과 베이징에 교환투자협정을 맺고, 내년 2021년에만 약 39억 9천만 달러 ( 한화 환산 약 4조 3천 억원) 규모의 교차투자를 실시하기로 발표했다.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신징빠오 ( 新京报 신경보)는 어제 20일 , 베이징 시와 홍콩 특별행정구가 내년 한해 교차투자하기로 결정한 12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 시와 홍콩은, 지난 1997년 홍콩의 중국회귀이래 매년, 두 도시의 국영기업간에 교차 투자 프로젝트를 이어 오고 있는데, 올해 교차투자액도 지난해 규모를 넘어 매년 최대 규모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정부는 1840년대의 아편전쟁이후 약 154년 이라는 매우 긴 세월동안 영국에게 식민지배를 당했던 홍콩의 경제와 산업이 갖고 있는 이질감을 대륙과 동화시키기 위해 매년, 교차 투자 프로젝트를 통해 빠르게 동질성을 회복해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년부터 진행할 12개의 교차 프로젝트가운데,  베이징 시기 홍콩에 투자하기로 한 대표적인 사업중에는 , 홍콩의 고속철로 확장과 함께 홍콩 지하철 노선의 증설과 노후 노선의 개보수 사업이 포함돼 있고, 홍콩의 육상교통시스템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우회도로 건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홍콩특별행정구가 베이징 시에 투자하기로 한 대표 사업은, 베이징시 동쪽에 건설된 통저우 신도시 연구개발단지에,  I세계최고수준의 의약연구시설기준인 ISO/ IEC 17025 표준에 부합하는 의학연구단지를 약 1만 평 규모로 신축하는 한편 5천개 병상을 갖춘 최천단 임상전문 복합의료단지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홍콩 특별행정구의 베이징시 투자사업은, 화시은행 홍콩 분행이 책임투자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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