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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총리, "해외에서 변종된 코로나가 다시 중국을 위협할 수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NHC) ,유럽 미주 일주한 변종 바이러스 중국 역수입 대책 돌입.

” 제2차 코로나바이러스 파동이 중국을 강타할 수 있다 !  “

 

리커창 중국 총리가 이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NHC)는,  전 세계 확진자의 급증 상황에서 해외로부터 귀국한 자국민 가운데 총 364건의 수입 COVID 19 감염이 확인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유럽과 미주를 도는 동안,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변종됐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 364 명의 확진자와 무증상자를 포함해 모두 1,100건 이상의 해외 코로나 감염 귀국들이 보고 되고 있다며,  이들은 모두 현재 중국 의료진으로부터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신화통신과 로이터등 외신에 따르면, 이에 대해 리커창 총리는 해외감염 귀국자들에서 검출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종 여부에 관한 특별연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NHC의 베이징 팀 일원인  리란주안 교수는,  "역수입된 감염사례가 중국에 또 다른 대규모 전염병사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 국가보건 위원회는 또, 국내의 회복된 COVID-19 환자에 대한 새로운 관리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완치자들에 대한 의사의 방문과  재검사를 포함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담고 있다.

 

중국에서 입원 치료후 퇴원한 사람은 무려 7만 7758명에 이른다. 이들은 주로 후베이 성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모두 중국 국가본건위원회의 새로운 지침에 따라, 매일 체온을 재고 기침과 호흡곤란을 포함한 열과 호흡기 증상을 관할 의료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그리고 코로나19 지정병원등은,  향후 2~4주 동안 퇴원환자들에 대한 재방문과 재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가래등 샘플을 채취해 변종여부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야 한다.

 

국가보건 위원회는, 만약 퇴원한 사람들이 다시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여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고 CT촬영 결과 폐 질환이 악화된 것으로 확인되면,  새로운 확진환자로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정부는,  지난 8일 우한봉쇄를 해제하고 중국전역의 공장등 사업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으면서 정상을 회복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해외에서 돌아온 수천 명의 자국민들로 인해 또 다시 감염사태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고. 이로 인해 코로나 19의  위협이 끝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중국의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판데믹으로, 전 세계 16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감염되었고, 9만 6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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