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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쿤 中 재정부장 "감세 및 행정 비용 인하조치 계속될 것"

류쿤 중국 재정부 부장은 세계은행 개발위원회 장관급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여 중국 시장 진입장벽을 대폭 완화하며 대대적인 감세 및 행정 비용 인하 조치를 계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중국 재정부는 지난 12~13일 세계은행(WB)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워싱턴에서 제99차 WB 개발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전하며, 류쿤(劉昆) 재정부 부장이 WB 개발위원회 장관급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음을 알렸다.

 

WB 개발위원회는 개발의제를 논의하는 WB 총회의 자문기구로 알려져 있다. 25개 이사국 대표로 구성되며 회의는 매년 4월과 10월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류 부장은 이날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현재 중국 경제는 고속 성장에서 질적 발전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경제구조는 개선을 거듭하고 新성장동력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소비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덧붙여 “올해 들어 중국은 적극적 재정정책 효과를 높이고 대대적인 감세와 행정비용 인하 조치를 통해 1분기에 좋은 출발을 보였다”며 “중국은 앞으로 시장 진입장벽을 대폭 완화하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면서 새로운 외상투자법을 엄격히 실시하나 대대적인 감세 및 행정비용 인하 조치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투자•비즈니스 환경을 더욱 개선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이러한 조치는 중국의 발전 수요에 따른 자주적 선택이고 세계 경제성장을 이끌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류 부장은 “중국은 WB와 상호 간에 중요한 협력관계”라며 “중국은 개발도상국으로서 여전히 발전이 불균형하고 불완전한 문제에 맞닥뜨렸다. 경제사회 발전 분야에서 많은 어려움과 도전을 겪는 중”이라고 전했다.

 

류 부장은 “중국은 WB의 대출 프로그램과 지식협력의 매개체로서 개혁을 심화하고 중점 분야의 개방 확대에서 국제경험을 활용해 혁신과 높은 질적 발전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제안과 지역 협력, 남남협력 등 플랫폼을 통해 WB의 두 가지 목표(빈곤 경감과 성장 혜택 공유)와 유엔(UN)의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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