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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중국문화사업 성공하려면 정보를 적극적으로

중국에서 정보는 곧 돈이다. 정보가 없으면 사업을 추진하기 쉽지 않다. 사업을 하려고 해도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초기에 사업을 준비 하는 사람은 정보를 찾는 데 많은 힘을 기울인다. 제대로 된 정보는 기업의 흥망성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때문에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은 중국에서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

 

대기업의 경우 돈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컨설팅을 통해 자료를 확보하거나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채용하는 것으로 부족한 정보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중소기업이나 개인의 경우 이런 일은 남의 일 같이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컨설팅 할 돈도 부족하거니와 정보를 가진 인력을 비싼 돈을 주고 채용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정보 확보를 포기할 수도 없는 일이니 중소기업들은 적은 비용으로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가능한 빨리 찾아야 한다.

 

정보를 확보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우선 필요한 정보를 담은 서적을 구입해서 참고하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3년전부터 중국과 관련된 다양한 서적들이 서점에 나오고 있다. 초기에는 중국 정치나 역사에 머물던 중국관련 서적들도 최근에는 사회, 문화 등 좀 더 심화된 다방면의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따라서 중국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지식은 책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중국 관련 사이트 또는 연구소 자료들을 확보하는 것이다. 인터넷상에는 다양한 중국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있다. 전문 블로그도 좋고 중국에 대한 전문 사이트도 좋다. 아니면 일반 사이트라도 상관없다. 준비하고 있는 사업과 관련된 정보와 지식들을 우선 가능한 풍부하게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글로써 얻을 수 없는 경험은 중국사업에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직접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면 중국사업장에서 실전을 통해 얻은 생생한 정보들을 만날 수 있다. 최근 많은 중국 경험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책으로 출간하기도 하지만 차마 책에는 쓰지 못한 글들이 많이 있다. 때문에 자주 사람들을 만나서 얘기를 나눠보고 경험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중국 현지에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는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교회나 절 등 종교활동이나 산악회나 골프 모임 등 운동모임 또는 문화협회나 상인회 등 특정 관련 분야 모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또한 좋은 파트너 또한 덤으로 찾을 수도 있다.

 

그래도 가장 신뢰 있는 정보는 역시 본인 스스로가 보고 경험한 것이다. 가능하면 사업을 진행하기 전에 보고서가 아닌 실제 현장에 정보를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필자가 아는 한 지인은 중국에서 커피 체인점을 운영하기 위해서 커피숍에 취직하여 커피숍에 돌아가는 상황을 직접 체험한 사람도 있고 임금 없이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사업과 관련된 사업분야에서 반년 이상 일을 한 경험자도 있다.

 

‘정보가 곧 힘이다’라는 말은 중국에서는 더욱 힘을 받는 말이다. 특히 정부 정책이나 사업에 민감한 규제사항에 관한 정보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중국정부가 민감해 하는 정보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정부가 민감해 하는 정보는 주로 정치나 국영기업에 관련된 측면이 강한데 예를 들어 중국 정유공장 승인 정책의 지연사유를 알아보던 임원이 징역형을 받기도 했고 금리정책에 대한 정부의 비밀정책을 공개한 연구원이 징역 12개월형을 받기도 했다. 물론 중국에서 초기 사업을 추진 하면서 이런 정보까지 필요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하기에 사업을 추진하면서 민감한 정보인 것 같고 그 정보를 불법적으로 거래하고자 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일단 피하고 보는 것이 상책이다.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데 있어 정보를 접하는 데 있어 또 하나 중요한 점은 한 가지 정보를 가지고 판단하지 말고 여러 정보를 조합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라는 것이다. 또한 확보한 정보를 100% 믿지 말고 늘 확인하는 자세를 가지라는 것이다. 아울러 정보를 확인할 때는 가능하면 본인이 직접 보고 확인하는 것이 중국사업의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임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주저하지 말고 묻고 또 확인하는 자세로 정보를 대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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