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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사러 일본 여행 가는 중국인들?

며칠 전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은 일본이 중국 관광객이 두 번째로 많이 찾는 여행지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올해 약 60만 명의 중국 관광객들이 벚꽃 구경을 위해 일본을 갈 것이며, 약 80억 위안을 소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일본 식품, 특히 먹거리가 피부미용, 패션 상품 다음으로 많이 찾는 상품이라는 것인데요. 

과연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2017년 일본을 찾는 중국 관광객의 수가 약 736만 명으로 관광객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소비 또한 총소비 약 1,005억 위안(한화 약 17조 원), 1인 평균 14,000위안(한화 약 240만 원) 등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또한, 위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일본에서 소비하는 품목 중 먹거리零食와 기타 상품其他食品, 음료饮料, 주류酒类, 담배烟草 등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는 화장품, 패션 다음으로 소비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본을 찾는 각 국가별 관광객들과 비교해보면 더욱 확실하게 알 수 있는데요. 중국 대륙에서 오는 여행객들은 약 30억 위안(한화 약 5,100억 원)을 먹거리에 소비하는데, 이는 관광객 총 먹거리 소비의 약 39%를 차지합니다. 타이완과 홍콩 관광객들도 각각 14억 위안(한화 약 2,400억 원)과 5억 위안(한화 약 850억 원)을 소비하며 일본 먹거리가 "광풍"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먹거리들이 중국인들을 매료시켰을까요? 일본의 각 공항 면세점에서 가장 인기리에 판매된 상품들을 살펴보면 가루비(Calbee) 감자스틱 삼 형제, 백색 연인 초콜릿(히로이 고이비또), 그리고 로이스(ROYCE) 초콜릿 이렇게 3종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중국인들의일본 먹거리에 대한 애정을 간파한 일본 식품 회사들이 너도나도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고 하는데요.

 

그중 네슬레 일본 지사는 올해 3월 중국에서 특히나 인기 있는 녹차 맛 웨하스 킷캣(일본의 초콜릿)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중국 소비자들이 꾸준하게 찾게끔 하는 특색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선보여

관광 분야에서 한층 더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글=김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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