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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 갈수록 격화

해동의 5일 자 [오늘의 중국]입니다. 

미중 무역전 2회전 이젠 펀치를 주고받았다.

미중 무역전이 2회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1회전에 쨉이었다면 2회전은 강한 주먹의 교환이었습니다.
미국은 중국이 미래 발전을 위해 추구하는 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은 대두와 자동차 등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기반 산업 위주로 타격을 주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미국 쭉 뻗은 스트레이트 펀치였다면 중국은 아래서 꺾어 미국의 턱을 노리는 어퍼컷이었습니다.
미국 기업들에게 "아프면 너희가 가서 말려라"라는  향후 차도살인계 효과까지 노린 수법입니다. 
중국이 사 드문 제때 우리에게 쓴 수법입니다. 과연 같은 효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환추스바오环球时报는 "강펀치로 반격, 미국 아프면 반성 좀 해봐"라고 했습니다. 

미중 무역전, 아직 탐색전이다, 진짜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

둬웨이多维가 외신 종합으로 각국 전문가들 분석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미중 무역전이 아직 탐색전 단계라고 봤습니다. 진짜는 둘 다 아직 아니라고 합니다. 

일본, 미중 무역전 와중 미국에 대한 신뢰 점차 상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트럼프의 이랬다저랬다 외교 탓에 미중 무역전도 승리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실제 일본이 점차 미국에 대한 신뢰를 상실하고 있다고 보쉰博讯이 외신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중국 일대일로 공사로 해당 지역 강의 생태계 변동 생겨

중국의 일대일로 공사가 중앙아시아와 중국 변경에 집중돼 진행 중입니다.
보쉰에 따르면 공사로 인해 지역 강의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지방정부 기관지,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에게 반발?

무슨 일일까요?
중국 간쑤甘肃성 당 기관지가 런민르바오 산하 SNS의 비판에 크게 반발해 주목됩니다.
지역 도로 공사 부실한 뒤처리를 문제 삼으며, 간쑤성 전체 공직자들의 나태함을 꾸짖자, 지역 신문이 "작은 일로 전체를 나무란다"라고 반발을 한 것입니다.
향후 처리가 어찌 될지 주목됩니다. 

해동이었습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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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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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