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북한의 미녀 외교가 세계를 흔들고 있다.

안녕하세요. 해동의 중국 속 한국입니다. 역시 '북한의 미녀' 외교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북한 미녀 외교 성과

 

둬웨이多维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가지고 노는 북한의 외교를 '미녀 외교'라고 칭했습니다. 정말 일리가 있네요.
북의 현송월 단장은 미모 여부는 모르겠지만, 어딜 가도 한국에서 스타급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 언론도 지면을 크게 할애하며 현 단장을 스타급으로 대접하고 있습니다.
둬웨이가 북한이 미녀 외교로 세계를 흔들고 있다고 평했네요. 

 

 

참 말레이시아에서 속계 된 김정남 살해 사건 재판과 묘한 대비가 되네요. 

 

한국국회대표단 방중 성과 없이 귀국

 

이어지는 건 좀 쑥스러운 소식입니다.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여야 의원 20명의 국회 대표단이 중국 방문을 마치고 지난 20일 귀국했습니다. 중화권 매체들이 이를 놓고, 실망만 안고 돌아갔다고 평했습니다.
방문 첫날 오후 양제츠杨洁篪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만나고, 17일 중국 국가지도급 인사를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지도자급 인사 면담은 모두 거절됐다고 하네요.
이유는 우리 대표단 방문 기간이 마침 중국 2중전회 때여서 그랬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중국이 시기를 그렇게 정했다는 게 한국 대표단 입장인데, 
둬웨이는 "그럼 그걸 피해 다른 날을 잡았어야 하는 걸 몰랐나?"라고 반문하네요.. 

 

 


 

환추스바오, 삼성전자 고의 성능저하 없다 해명했다고 전해

 

환추스바오环球时报는 중국 입장에서 한국을 제일 비꼬기도 하지만, 어찌 보면 우리 한국에 가장 높은 애정과 관심을 보이는 신문입니다.
이날은 삼성전자 관련한 보도를 했습니다. 
해외에서 제기된 삼성 스마트폰 역시 애플처럼 고의로 성능 저하를 했다는 의혹에 삼성이 부인했다는 기사군요. 

 

 


사회

더보기
"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