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4년 중국 차량 관리 플랫폼 순위 Top 10, 1위 씨우촨츠어량관리

 

중국의 자동차 판매가 해마다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위드 코로나' 이후 여행 인구가 급증하면서 차량 관리 플랫폼 업체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지금도 세계 최대 규모다. 그런 중국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한국이다. 이런 중국 시장에서 한국의 현대차와 기아가 소외되고 있다는 점이다. 

세계 곳곳에서 인정받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가 중국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성능의 문제는 아니다. 마케팅과 브랜드 관리의 실패 탓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중국 자동차 시장이 커지면서 차량 관리 등 자동차 주변 시장도 커지고 있다. 

2024년 중국의 차량 관리 플랫폼 Top 10 순위가 최근 발표됐다.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씨우촨츠어(秀川车辆管理)

2위 윈샹관츠어(云上管车)

3위 E치싱(E企行)

4위 넝리엔치푸(能链企服)

5위 위안따오츠어(元道车辆云)

6위 허우친요관(后勤优管)

7위 지따오관츠어(记道管车)

8위 이치용츠어(易企用车)

9위 위에윈츠어관(粤云车管)

10위 즈관츠어(智管车)

 

1위 씨우촨츠어는 씨우촨산업인터넷유한회사가 연구 개발한 자가용 공동 차량 관리 플랫폼으로 인터넷 기술을 통해 차량 이동 기록 및 비용 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2000개 이상 기업에 자가용 공동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이 자가용 공동 관리에 대한 표준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 관리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위 윈샹관츠어는 베이징윈샹관츠어정보기술유한회사 소속으로 새로운 유형의 기업급 디지털 차량 관리 플랫폼이다. 해당 기업은 디지털 시대에 맞추어 기업의 요구에 따른 차량 관리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기업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관리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위 E치싱의 자가용 공용 관리 시스템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차량 궤도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력 및 관련 비용 정보를 자동으로 계산한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