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축제의 콘셉트는 ‘여왕의 귀환’이다. 약 2만㎡ 규모의 장미원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찾아온다. 꽃과 문화가 결합된 원조 꽃 축제로서 여왕의 화려한 복귀를 알린다. 장미가유명한 7개국의 대표 장미 70여 종을 국가별로 특별 전시하는빅토리아가든을 비롯해 4개 테마가든도 새롭게 변신했다. 또포토존, 마몽드, 츄파춥스 등이 참여해 대형 포토존과 브랜드체험존을 조성한 '마몽드 가든', '츄파스윗팩토리' 등이 마련되어 있다.기사=윤진희 2018. 05. 18(금)~06. 17(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버랜드로 199 www.everland.com +82-31-320-5000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는5월이면 부산 해운대에서 센텀맥주축제가 열린다. 해운대 KNN 타워광장에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매일 5시간 동안 무제한 맥주 파티가 벌어진다. 입장료 1만원을 내면 무제한 맥주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체험행사로한여름 도심 속에서 온도를 낮춰라, 캔쌓기 등이 진행되며, 야간에는DJ파티, 걸그룹 댄스팀,EDM 공연 등이 펼쳐진다. 기사=윤진희 2018. 05. 31(목)~06. 10(일)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서로30 www.beerfestival.co.kr +82-51-850-9344
올해로 13번째인 광릉숲축제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봉선사와 광릉 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전 9시부터 기존의 광릉수목원의 입구와는 다른, 일년에 딱 한 번 열리는 숲속 길이 열린다. 숲길을걷는 곳곳에 숲속 뜻밖의 음악회, 누워서 하늘보기, 업사이클팝업북, 돌담갤러리, 숲밧줄놀이, 숲속편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그밖에 비빔밥 퍼포먼스, 남경주와 함께하는 뮤지컬 오브 뮤지컬, 조선마술사 이경재 등 다채로운공연이 광릉숲의 향기와 어우러져 진행된다. 기사=윤진희 2018. 06. 16(토)~06.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봉선사길 32 www.kfcf.kr +82-31-527-8955
ⓒ news1 라벤더의보랏빛향기를맡으며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라벤더힐링여행을다녀오면어떨까.6월이 되면 강원도 고성은 라벤더 향기로 가득해진다. 고성라벤더축제는 보라빛 라벤더 꽃을테마로 10년째 열리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라벤더의 향기를즐기며 ‘향기 음악회’, 라벤더에 대한 각종 정보와 함께 향수 추출 시연을 보는 ‘라벤더 이야기’ 등이진행된다. 그밖에 라벤더 수확하기, 라벤더 향주머니를 만들기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기사=윤진희 2018. 06. 01(금)~06. 21(목)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꽃대마을길175 www.lavenderfarm.co.kr +82-33-681-0005
ⓒ경기도관광공사 경기도 부천시 도당산 자락에위치한 부천 백만송이 장미공원에서 펼쳐진다. 이곳은 장미꽃 단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테마공원이다. 노란색으로 시작해서 꽃잎 끝으로 갈수록 붉은색으로 변해 한 송이에서 두 가지 색을 보이는 장미 ‘찰스톤’ 등 희귀 장미를 비롯해 총 127종의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야간에는 장미꽃 터널을 밝히는200여 개의 LED 조명이 짙은 장미향과 함께 운치를 더한다. 기사=윤진희 2018. 05. 23(토)~06. 10(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산38-3 www.bucheon.go.kr +82-32-320-3000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 단오제가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21일까지8일간 강릉 남대천 행사장에서 열린다. 강릉 단오제는 삼국시대부터시작된 우리 민족의 제천의례이다. <삼국지> 동이전에5월 단옷날에 시조신에게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강릉단오제 축제 기간 동안 전통 문화의정수인 ‘제례’와 신과 사람이 소통하는 ‘굿판’, 전국 최대 규모의 난장이 펼쳐지고, 국가 지정 문화재행사, 시민참여행사, 민속놀이 행사 등 약 80여 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지나 온 천년, 이어 갈 천년’이라는주제로 진행되는 단오제의 전통연희공연은 올해도 풍성하게 열린다. 전국의 전통연희가 단오장에서 펼쳐지며한국무용대회, 민요경창대회, 솔향아리랑제 등 전통문화를 바탕으로한 다채로운 경연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단오굿을 무대화한 <굿위드 어스>와 아리랑을 주제로 한 창작공연 <강릉아리랑소리극 울어머이 왕산댁>, <아리랑 대중민요에서 대중가요로 이어지다> 등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을 새롭게 창작한 기획공연을 진행하며 전통공연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지킨다. 전통공연 외에 해외 공연도다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심장이 쿵쾅쿵쾅 서울 드럼 페스티벌이 5월25일부터 26일 이틀에 걸쳐 펼쳐진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드럼페스티벌에는 Benny Greb, Michael Schack, Aaron Spears, 한웅원, DR, 임채광, 김승호, 황정관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쉽게 드럼을 접할 수 있게 돕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마련되어 있다. 또한 시민 드러머들에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8.05.25(금)~05.26(토)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www.seouldrum.go.kr +82-2-542-5977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다채로운 도시 서울에서 역동적인 아프리카 문화를 만난다.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은 대중들에게 친숙하지 못한 아프리카 문화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2016년에 처음 개최되어올해 3회를 맞이한다. 총 5개의 테마 존(커뮤니티존, 마켓존, 프렌즈존, 컬처존, 커피존, 지식존)으로 나뉘어져 약 10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중앙무대에서는 아프리카 관련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한다. 2018.05.18(금)~05.22(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281 http://www.seoul.go.kr/story/walk +82-31-330-4567
사진출처=news1 부처님오신날(5월 22일)을 맞아 서울에서 연등회 행사가 열린다. 연등회 행사의 꽃으로 불리는연등행렬은 12일 오후 7시부터 4.5km에 걸쳐 동대문-종로-조계사일대로 이어진다. 모두 10만 명이참가하고 장엄등 150개, 가로연등 15000개, 행렬등 3만 개를 볼 수 있다. 종로3가 쪽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되는 외국인 관람석 1500석이별도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 부처님오신날 주요 행사들은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기념하여 평화의 의미를담아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2018.05.11(금)~05.31(일)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55 http://www.연등회.kr +82-2-2011-1744
스모크 2018.04.24(화)~2018.07.15(일)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천재 작가 이상이 무대 위에서 다시 태어났다. 시대를 앞서간 천재 시인 이상의 작품을 소재로 한 웰메이드 창작뮤지컬 ‘스모크’가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돌아왔다.이상의 연작 시 ‘오감도제 15호’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돼 2016년 트라이아웃 공연을 선보인 후 지난해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초연, 객석 점유율 86%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스모크>는 현실의 괴로움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세상을 뜨려하는 남자 초(超), 바다를 꿈꾸는 순수한 소년 해(海), 이 두 사람에게 납치당한 여자 홍(紅)이 아무도 찾지 않는 한 카페에 머무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시대를 앞서간 이상의 천재성,식민지조국에서 살아야만 했던 예술가의 불안과 고독과 절망,그럼에도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날고 싶었던 열망과 희망을 담아낸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 멤버들에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해 신선함을 더했다.먼저 감정 소모가 극심한 시인 초(超) 역은 베테랑 배우 김재범,김경수가 다시 연기한다.또한 ‘믿고 보는 배우’ 김종구와 임병근이 새로 합류해 각각 다른 매력으로 초 역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