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트럼프는 미국사망자 급증초기때에는, 사전 방역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독감의 일종이고 매년 수십만 명씩 사망했어도 미국경제는 잘 나갔다고도 했다. 방역에 무관심했던 트럼프, 특정 미국회사 띄우는데는 기민했다. 3월 말경, 뉴욕 월가에서 렘데시비르 관련 주가얘기가 흘러 나오기 시작한 이후, 백악관발 치료제 뉴스들이 나오더니, 트럼프의 관심도, 목소리도 커지기 시작했다. 트럼프는 새로운 치료제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고, 결과가 발표되는 대로 즉각 처방승인이 나야 한다며, 미리 FDA에게 암시하는 모습도 보였다. 트럼프는 자본가의 화신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20일경부터 백악관의 코로나 태스크포스 팀장에게서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임상시험 발표가 임박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드디어 29일, 미 국립보건원 산하 감염병연구소의 파우치소장이 백악관 코로나 팀장으로서 발표한다. 물론 트럼프도 배석했다.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환자는 11일만에 퇴원했는데, 안 맞은 환자는 15일이 걸렸다." 날짜로 따져보니, "31%의 치료효과가 입증되었다" 고 했다. 이 약을 안 맞은 환자들보다 맞은 사람들이 4일 일찍 퇴원했으니, 31%의 효과가 있다는 계산이었다. 그런데 그동
265억 5천6백만 위안 중국의 대표적인 훠궈체인 하이디라오가 작년에 , 265억 5천 600만 위안의 매출액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작년 대비 56.5% 늘어난 숫자이다. 중국의 유력 경제신문중의 하나인 창지앙상바오(长江商报)는, 하이디라오의 매출급증소식을 전하면서, 작년의 순이익도 작년 대비 42.4%가 증가한 23억 4천 5백만 위안에 달했다고 전했다. 2019년 한해 순이익이, 우리돈 약 4천억 원에 이르렀다는 얘기다. 하이디라오(海底捞) 의 이름은, '바다 밑에서 건져올린다' 라는 말로, 훠궈탕속에서 익힌 음식들을 건져먹는다는 뜻으로 작명한 것으로 보인다. 하이디라오가 1994년 처음 문을 연 중국 서부 쓰촨성은, 3-4천 미터의 산악지방으로 둘러싸인 거대 분지 안에 자리잡아, 무수한 강들이 흘러들어 사철 습기가 매우 높았다. 여름엔 여름대로 무더웠기에, 쓰촨성 특산인 매운고추(朝天椒)와 얼얼한 향료인 마고추(麻椒)를 끓인 탕속에 식재료들을 넣어 익혀 먹으면, 땀이 나면서 습도를 잊는 이른바 이열치열 (以熱治熱)의 지혜가 발휘된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엔, 습기가 많아 한기를 더 느꼈던 쓰촨사람들은, 맵고 얼얼하고 뜨거운 훠궈탕
궁금하다. 같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왜, 중국과 한국에서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통제가 됐는데, 유럽과 미국등 서방국가에서는 그렇게 확산될 때까지 방관되었는지? 혹시 동양과 달리 서양은, 방관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정치적 시스템인가? 그런데, 그동안 미국유럽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졌던, WHITE HOUSE나 NIH나 FDA, 그리고 미국의 병의원,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세련된 외관과 이미지등, 그 형상만으로도 지구촌 60억명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지구를 구할 것같았던 그 상징성은 그냥 허구, FICTION 이었단 말인가? 외계인의 침공, 그 외계인이 함께 가져오는 그 해악적인 모든 물질에 대해서까지도, SAVE OUR EARTH ! 할 것처럼 그려졌던, 그 서방의 시스템이 왜 지구내의 역병조차통제를 못할까? 영상컨텐츠이기에,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이상의 극단적인 위기를 설정하고도, 관련 주인공들이 완벽하게 해결해 나가는 서방의 영상컨텐츠를 너무 많이 봤기에 그런 환상같은 기대를 갖게 되었을까? 픽션의 드라마에서는 그렇게 완벽하게 어필됐던, 완벽하다 못해 아름답기 까지 했던, 그 유럽과 미국의 위기 콘트롤시스템은 어디로 갔는가? 그 궁금증에서 출
중국과 미국이, 이번에는 코로나 예비 치료제라고 알려진 렘데시비르에 대한 정반대의 임상시험 결과를 내놓았다. 미국의 확진자가 백 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6만명을 돌파했다. 확진자와 사망자에서 연일 세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얼마전부터 미국 제약회사가 만든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관련 뉴스도 많이 생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 보건연구원 산하의 감염병연구소의 소장으로 백악관 코로나19대응팀을 이끌고 있는, 파우치소장이 29일 람데시비르의 임상시험결과 치료효과가 빨랐다고 밝혔다. 파우치소장은, 임상시험에서 렘데시비르가 환자의 회복시간을 약 31% 앞당기는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파우치소장은, 이 약을 복용한 환자는 회복하는데 11일이 걸렸지만, 먹지 않은 사람은 15일이 걸려 좀 늦게 나았다 라는 사실을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미리 보고받은 트럼프은 파우치의 발표가 나오자마자, '미국의 코로나사태를 이제 차단할수 있게 됐다. 긍정적인 소식이다" 고 호응했고, 미국 주식시장까지 반기며 상승했다. AP통신과 워싱턴 포스트등 미 언론들도, '미 정부주도의 임상실험에서 첫 치료제가 나왔다'라며 , 경제정상
온라인 교통안전 교육 3개월만에 15만 8천명이 혜택. 중국 공안부가 올 1월부터, 온라인으로 교통안전교육받은 운전자들에게 교통벌점을 감경해주는 제도를 실시한지 3달만에 15만 8천명이 신청했다. 이들은, 집에서 혹은 직장에서 시간을 내어 온라인 교육을 마치고, 12만명이 면허정지와 취소위기 넘겼다고 신화사는 전했다. 중국 공안부는 이 제도를 지난 1월부터 충칭(四), 쓰촨(深圳川), 광둥(廣東) 3대 인구밀집지역에서 먼저 시범적으로전면적으로 실시했다. 그런데 운전자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매우 긍정적이어서,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방침으로 준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신화사가 보도했다. 중국 공안부는 지난 1월초, 교통법규 위반자 처리와 구제를 위한 교육제도와 교통안전 서비스, 그리고 렌터카를 비롯한 차량차적 신고등 민원이 많은 6대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처리할 수 있는 과감한 개선안을 발표한 바있다. 이에 따라 차량소유자의 차적지 변경도 이미 32만 6000명의 차주들이 전입지에서 직접 신고를 마쳤고, 렌터카 이용자가 자신의 사용기간에 생긴 벌점신고와 벌금납부 2만 3000여건을 온라인으로 처리했다고 한다. 한국은 5G 인터넷 온라인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고
주인장과 주방장의 재료맛 손맛 칼맛이 좌우하던 시대는 갔다. 이제는 건강함과 세련됨과 효율성을 갖춘 대형 프랜차이즈 시대다. 중국의 외식습관 외식문화는, 한국보다 훨씬 일찍 광범위하게 발달했었다. 표준화와 프랜차이즈 사업툴이 등장하자마자 확산세가 엄청나다. 14억 중국인들l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외식브랜드 5개를 살펴보겠다. (중국 chinapp 사이트 참고) 중국여행중 아래 모양의 간판을 단 집에 들어가 식사를 하고 다른 테이블의 중국인들을 관찰하게 되면, 2020년 현재 중국 중산층 삶의 분위기를 정확하고 충분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1위 : 하이디라오 (海底捞) 1994년 쓰촨성에서 시작된 훠궈 전문점. 핫팟에서 신선한 육류와 채소를 익혀, 바다에서 건져먹는것같은 건강함을 상징으로 친절하고 깨끗하고 건강하고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다는 이미지를 만들고 지키면서 부동의 1위를 뺏기지 않은지 오래다. 2위 : The grandma’s (外婆家) 현대중국인들의 고급외식의 대표 브랜드 음식점. 양식과 중식 가릴 것없이 모두, 고급스럽고 상당한 가격의 메뉴들과 함께 전문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중 상류 소비층을 타킷으로 한 고급 외식 브랜드. 가족 연인 사
미국과 유럽이 정부차원에서 코로나 19의 중국책임론을 거론하며, 전세계를 상대로 여론과 선전전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달 초 광저우시가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인등 외국인에 대한 전수 감염여부를 조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서방언론들이 이를 아프리카인들만을 대상으로 한 강압적인 조사였다며 비난하는 기사를 집중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광저우시는 코로나19 의 역외유입자를 조기에 발견해 확산을 막고, 광저우시 아프리카 국적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였다고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광저우시 당국은, 역외 유입자에 대한 이 조사는, 중국인과 외국인의 구분 없이, 그리고 국적별 대륙별 차별없이 동일한 사전 방역 조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중국남부 광동성 광저우시는 , 관할지역가운데 리틀 아프리카로 불리는 외국인 집단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광저우에 거주하는 아프리카인 4,55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실시했다. 신화망에 보도된 일제 검사결과에 따르면, 해외 유입자 19명을 포함해 총 119명의 양성반응자가 나왔으며 이중에는 무증상 감염자도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19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