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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중국해 실사격 훈련…"미 군사 압박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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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구축함을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로 보내면서 중국을 압박하자 중국이 대규모 실사격 훈련으로 무력 시위를 벌였다.

 

25일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인민해방군은 최근 남중국해에서 JH-7 전폭기를 투입해 수천발의 실탄을 발사하는 훈련을 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미국 구축함 '커티스 윌버'가 대만해협을 지나 남중국해에 진입한지 며칠만에 나왔다.

 

중국은 커티스 윌버호가 중국 영해에 불법 침입했다고 비난하면서 미국이 도발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었다.

CCTV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부전구는 JH-7 전폭기 여러 대를 투입해 남중국해의 해상 목표물을 상대로 로켓탄 등을 발사하며 실전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조종사들의 해상 공격과 정밀 타격 능력을 향상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중국은 대만해협과 남중국해에서 미 구축함이 활동한 직후인 지난 20일 JH-7 전폭기 2대 등을 동원해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띄우기도 했다.

 

미국과 중국은 대만해협과 남중국해에서 군사 활동 빈도와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중국의 군사 전문가 쑹중핑(宋忠平)은 대규모 훈련을 통해 해방군이 군사 충돌에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환구시보에 말했다.